익산국악원 10일 ‘효 사랑 국악한마당’ 열려

 

 

 

 

 

 

 

 

 

익산국악원 10일 ‘효 사랑 국악한마당’ 열려

 

 

 

-익산국악원 임화영 명창 등 80여명 전가족 참여

 

-국내 최고 드러머인 ‘김희현’과 모듬북 창시자 ‘김규형’, 최고의 명창 ‘왕기철’도 함께 해

 

-신명나고 풍성한 국악의 한마당

 

 

 

 

익산국악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효 국악한마당'이 10일 오후 3시부터 익산솜리예술회관 대극장에서 80여명의 익산국악원 전 가족이 공연에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국악한마당에는 국내 최고의 드러머로 손꼽히는 김희현과 모듬북 창시자 김규형, 이시대 최고의 명창인 왕기철이 함께해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을 어르신에게 선사했다

 

 

북과 장구가 어우러진 민요를 시작으로 가야금병창, 임화영 명창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판소리와 전통무용, 경기민요에 이어 심청가 단막극과 ‘드럼 모듬북, 소리’가 어울어진 공연까지 7가지 테마로 풍성한 국악의 선율로 관객에 즐거운 시간을 안겨 주었다.

 

 

익산국악원 임화영 원장은 “어르신의 사랑 속에 발전하는 익산국악원이 효 한마당 잔치를 통해 조금이나마 은혜에 보답하고자 한다”며 “무료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 수백명의 어르신들이 찾아주시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