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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선녀와 나무꾼”에 이어 “콩쥐팥쥐”도 뮤지컬제작미술가수국(음)악서예사진조각도예 2014. 4. 16. 07:28
완주군, “선녀와 나무꾼”에 이어 “콩쥐팥쥐”도 뮤지컬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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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창작뮤지컬
▶ 주민오디션 거쳐 7.16, 7.17일 2일간 완주 문예회관 공연
완주군은 지난해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한 주민창작뮤지컬 “선녀와 나무꾼 - 춤추는 두레박”에 이어 올해는 이서면의 지역설화인 “콩쥐팥쥐”를 주민주도형 창작뮤지컬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전국 171개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문예회관 우수공연 기획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콩쥐팥쥐” 창작 뮤지컬이 최종 선정돼 총 5천만원 중 국비 2500만원 등을 지원받아 제작한다.
완주군은 완주군 이서면에서 전해 내려오는 지역설화인 콩쥐팥쥐 이야기를 창조적 스토리텔링 기법을 통해 작품화하고 주민을 배우와 스텝으로 직접 참여시킬 계획이다.
이달 15일부터 23일까지 주민공모를 거쳐 역량을 갖춘 지역배우를 선발하며, 선발된 주민들은 2개월간 전문 뮤지컬 교육과 연습을 통해 7월 16일과 17일 완주군 문예회관에서 공연되는 콩쥐팥쥐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다.
유효숙 문화관광과장은 “작년 선녀와 나무꾼에 이어 올해 콩쥐팥쥐를 뮤지컬이 공모사업에 선정․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완주의 이야기를 대표 문화상품으로 개발하는 것은 물론 주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문화예술공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주민주도형 문화예술 공연활성화를 위해 선녀와 나무꾼 뮤지컬 공연의 제작과 배우로 참여한 주민을 중심으로 지난 2월에 비비락 예술공연협동조합(이사장 유장영)을 설립했고, 관내공연은 물론 타 지방 문예회관에서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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