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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주군수 무소속 박성일 당선, 차기 총선 등 지역정가 태풍
    시장군수관사국장비서지자체(제) 2014. 6. 9. 11:59

     

     

     

     

    <사진은 완주군 용진면에 위치한 완주군청사>

     

     

     

     

     

     

     

     

     

     

     

     

     

     

     

    <박성일(무소속) 완주군수 당선자>

     

     

     

     

     

     

     

    완주군수 무소속 박성일 당선, 차기 총선 등 지역정가 태풍

     

     

     

     

     

    - 완주인구 급증, 인구감소 김제시 총선 전 추월 예상

    - 5월말 현재 양지역 인구차 3274명에 불과

    - 정치. 경제적 위상 급격한 변화 전망

    - 전주지역 부지 없어 산단 및 기업유치 완주 집중, 귀농과 전원주택 등 귀촌

    - 최근 LH8단지 혁신도시 입주로 이서면 인구는 반년만에 1347명 급증

     

     

     

     

     

    차기 완주군수로 새정치민주연합(구 민주당) 공천과정에 불만을 품고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 박성일(59) 후보가 당초 예상을 뒤엎고 당선돼 완주 지역정가에 엄청난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김제시. 완주군이 지역구인 최규성 국회의원도 새정련 후보가 낙선해 정치적 타격을 입었으며, 김제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나, 완주는 산단개발과 기업유치 및 완주 이서 혁신도시로의 인구유입으로 2년후 총선에는 인구역전도 예상돼 정치. 경제적 위상에 대변혁이 전망된다.

     

     

     

     

     

    박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50.2%(2만1740표)를 득표해 49.8%(2만1552표)를 얻은 새정련 국영석 후보를 188표로 누르고 당선됐다.

     

     

     

     

     

    선거 직전인 2일 박성일 후보는 '최규성 의원 행태 규탄 및 4선 저지를 위한 대군민 호소문'에서 "최 의원은 오직 차기 총선에서 당선을 위해 단체장, 지방의원 공천에 개입해 완주군 자존심은 떨어질 대로 떨어졌다"며 “무능력한 정치인에 앞으로 2년도 모자라, 4년간 지역미래를 맡겨서는 안 되며 완주발전과 선진 지방자치 구현을 저해하는 정치인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규성 의원도 같은 날 배포한 ‘박성일 후보의 최규성 의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회손에 엄중한 법적대처를 할 것‘이라는 자료에서 “검찰고발 등 법적대응을 하겠으며, 지방선거는 국회의원을 뽑는 것이 아니라 완주일꾼을 뽑는 선거로 박 후보 공보물과 홍보차량 영상물처럼 국회의원에 비방과 흑색선전은 지방선거를 왜곡하는 일이다”고 비판했다.

     

     

     

     

     

    때문에 “완주군수 선거판이 무소속 후보와 지역 출신 새정련 국회의원 싸움판(?)인가?”라는 여론이 크게 이는 상황에서 당선이 유력시 됐던 국영석 후보를 물리치고 무소속 박 후보가 당선돼 김제출신으로 김제. 완주가 지역구인 최규성 의원도 심각한 정치적 타격을 입었다.

     

     

     

     

     

    여기에 완주인구는 산단개발과 기업유치로 지속적으로 늘다가 최근 이서면 혁신도시 LH8단지 입주가 시작되며 반년만에 이서면 인구가 1347명이나 늘어나는 등 급증해 갈수록 인구가 주는 김제시와 반전이 예상된다.

     

     

     

     

     

     94년(연말기준) 13만9294명이던 김제인구는 2003년 11만710명, 2007년 9만7615명, 2011년 9만3111명, 2014년 5월말 9만1046명으로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반면, 완주군 인구는 1992년 8만9426명을 최고점으로 감소하다가 2천년 8만3914명, 2004년 8만2482명으로 바닥을 쳤다.

     

     

     

     

     

    이후 2003년 8만3649명, 2008년 8만3757명으로 보합세에 머물다가 2010년 8만5119명, 2011년 8만4660명, 2012년 8만6164명, 2013년 8만6978명, 2014년 5월 8만7772명으로 상승세가 계속된다.

     

     

     

     

     

    이는 전주지역이 적정부지가 없어 산단 및 기업유치가 힘든 반면, 완주군은 완주일반산단, 완주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 및 완주테크노벨리일반산단 등이 속속 건립되며 2010년 이후 인구증가로 나타났다.

     

     

     

     

     

    특히 완주 이서면 혁신도시 등에 공공기관과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며 이서면에 건립된 LH 8단지 입주로 이서면 인구는 13년 11월말 6199명에서 올해 5월말 기준 7546명으로 반년 간 1347명이나 급증했다.

     

     

     

     

     

    때문에 올해 5월말 김제인구는 완주인구보다 불과 3274명 많은 것에 불과해 2016년 총선 전 인구역전도 예상된다.

     

     

     

     

     

     

    이로써 김제 출신 최규성 의원 지역구인 완주군과 김제시 인구가 역전되면 ‘국회의원 배출’은 물론 ‘전주. 완주 통합논란’ 등으로 소외.예속 당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일부 여론도 있던 완주군과 김제시 간 정치. 경제적 위상변화와 함께 차기 총선에 파란이 예고된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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