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안 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에 선출돼

 

 

 

 

 

 

 

김경안 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에 선출돼

 

 

-전북도당 정기대회. 김항술 후보보다 18표 많아

 

 

 

 

 

 

 

 

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에 김경안(57) 익산시갑 당협위원장이 선출됐다.

 

 

 

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 임대빈)은 29일 전주 경원동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개최된 도당 정기대회에서 새 전북도당위원장으로 기호 1번 김경안 후보를 선출했다.

 

대의원 총 444명 중 380표 유효투표 가운데 김경안 후보가 199표를 얻어, 181표를 얻은 기호 2번 김항술 후보를 18표차로 누르고 도당위원장에 당선됐다.

 

김 위원장 임기는 오는 11월 1일부터 2014년 6월 30일까지다.

 

김 신임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도민을 하늘같이 섬기겠다”며 “당내화합과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가장 낮은 곳에서 민심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집권여당으로서 전북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중앙당 및 정부와 가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 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전북도당은 도당위원장이 새롭게 선출됨에 따라 빠른 시일 내 도당 조직을 재정비하고 내년 지방선거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경안 새 전북도당위원장은 원광대학교 행정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고, 제5 ․6 ․7대 전북도의회 비례대표 의원과 한나라당 전북도당위원장,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 새만금TF팀 전문위원,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 새누리당 익산시 갑 당협위원장을 지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