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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위해 원인별 악취발생 대응<부성>왕궁춘포> 2013. 5. 3. 07:36
[브리핑 자료]
악취 발생 이젠 꼼짝마!
익산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위해 원인별 악취발생 대응
악취없는 도시 조성을 올해 역점 시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익산시가 원인별 악취저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는 한편 시민과의 악취저감 공감대 형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현재 익산시에는 산업단지 내 악취 발생 사업장을 비롯한 환경기초시설, 부산물 비료 생산업체, 축사 등 악취발생관련 중점사업장이 40곳이 있다.
익산시는 이들 사업장에 대해 악취발생 취약시간대인 새벽시간과 오후 시간으로 나눠 악취실태파악 및 악취포집검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한 업체에 대해서는 개선권고 등 적극적인 행정처분에 나섰다.
아울러 왕궁면에 위치한 부산물 비료제조 업체인 영농조합 부성에 대해 지난 3월 악취배출시설 신고대상시설로 지정 고시했다.
이에 따라 영농조합 부성은 6개월 이내에 악취방지계획을 수립 신고해야 하며 1년 이내에 악취방지 계획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악취관리지역 지정과 신고 대상시설 지정고시와는 큰 차이가 없다”고 강조하며 “부성에 대한 이번 신고대상시설 지정 고시로 악취 저감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익산시는 지난 2월 하수종말처리장에 최초침전지 덮개 설치 및 악취포집 탈취시설 공사를 완료했으며 최근 하수종말처리장에 하수슬러지 소각시설을 추진해 왔으나 일시 중단됨에 따라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추진 중이던 악취방지시설 설치는 지연되고 있다.
아울러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 폐수처리시설 상부 맨홀 완전 밀폐 및 야적 폐기물 13,000톤 소각으로 악취발생원 제거를 통해 악취저감에 나섰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1일 환경기초시설인 하수처리장 4개 사업장(금강동, 황등, 함열, 금마)에 대해 악취포집검사를 실시해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악취배출 허용기준 이내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오산면 송학지구 축사시설의 전원마을 조성사업을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협의해 공공기관 주도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악취저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함께 익산시는 시민과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익산시는 올해 1월부터 악취문제의 올바른 이해와 해소방안 도출을 위해 시민단체, 언론인,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악취중점관리사업장을 돌아보는 환경투어를 매월 1회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악취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삼성동, 팔봉동, 어양동, 영등동 등 악취영향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실시해 악취저감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대화를 나누며 악취저감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나가기 위해 적극 나섰다.
익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악취문제로 시민들이 많은 고통을 받아 온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 악취없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악취가 집중 발생하는 하반기를 앞두고 악취저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오는 3일 산업단지 내 악취중점관리사업장 22곳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악취저감 추진 실적 및 계획을 설명 듣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갖는다.
또한 6월부터 10월까지 악취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공무원과 직능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악취 모니터링 요원 운영을 통해 악취발생을 체크해 악취발생원을 추적 조사한다.
아울러 축산농가, 오염하천, 하수맨홀 등의 악취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아파트단지, 민원 발생 축사 등을 대상으로 미생물을 배양해 무상 공급할 예정이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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