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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홍수에 연초 건축허가 면적 1/4로 급감
    부동산임대택지감정신도시주택@건설 2013. 4. 30. 08:29

     

     

     

     

     

     

     

     

     

     

    아파트홍수에 연초 건축허가 면적 1/4로 급감

     

    -건축경기 대단원 막내리고 장기침체기 접어든 듯

    -아파트 건축허가 한 건도 없어

     

     

     

    근년 들어 아파트 쏟아지는 가운데 올해 1/4분기 건축허가 면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 수준이어 주택경기가 급속히 냉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연초 3개월간 관내 아파트 건축허가는 단 한 건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끈다.

     

     

     

     

    이는 1960년대 이후 도시와 산업개발이 일단락돼 “한국의 도시화가 종료됐다”고 할 정도이고, 농촌인구도 전국민 10% 안팎에 불과해 더 이상 도시로 진출할 인구도 없어 주택경기 침체에 본격 접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익산지역에는 2012년 준공된 아파트만 4개 단지에 3697세대에 이르고, 올해 연초 준공된 아파트에 현재 시공 중인 5개 단지에 3609세대 등 총 9016세대에 이르러 ‘아파트 홍수시대’를 맞고 있다.

     

     

     

     

    지난해말 기준 익산관내 주택현황은 단독 5만1058호(42.3%), 아파트 6만6110호(54.7%), 연립 1384호(1.2%), 다세대 2220호(1.8%)로 총 12만781호에 달해 주택보급율은 110.4%에 달하고 있다.

     

     

     

     

    이는 2006년말 아파트와 연립 등 공동주택 6만0355호, 단독주택 4만1087호, 다세대 751호 등 10만2193호 주택을 보유해 주택보급율이 96.6%인 것에 비해 6년만에 보급률이 14%가량 대폭 상승했다.

     

     

     

     

    이처럼 아파트와 주택이 포화상태를 넘어 과잉상태인데다 구시가지 주택이나 상가에는 거주할 수 있으나 주택보급율 통계에는 잡히지 않는 거주가능공간이 엄청나 실제 보급률은 이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시공 중인 아파트는 금호건설의 신동 재건축 아파트 732세대, (주)제일건설의 배산오투그란데 739세대, (주)포스코의 송학지역주택조합아파트 648세대, 신동도시형 아파트 290세대, 어양동주택재건축 1200세대 등 3319 세대에 달한다.

     

     

     

     

     

    이처럼 아파트가 쏟아지는 반면, 올해 익산관내 건축허가 면적은 57건에 60동, 연면적 1만196㎡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9건에 118동, 3만6625㎡ 면적의 27.8%에 그치고 있다.

     

     

     

     

    특히 올해 1/4분기는 단독주택 48건 51동에 5154㎡, 다가구주택 8건 8동 4412㎡, 다세대주택 1건 1동에 630㎡일 뿐 아파트는 단 한건도 없는 실정이다.

     

     

     

     

    이처럼 완전보급율을 실현한데다 농촌인구는 전국민의 10% 이하로 떨어져 ‘도시화가 종료’된 상태로 장기침체가 본격 시작되는 것으로 풀이돼 혹독한 주택 및 건설경기가 전망된다.

     

     

     

     

     

    익산시 모현동 A공인중개사는 “인구는 계속해 줄어드는 익산시에 아파트 공급이 포화상태로 주택가격 하락세가 이미 1년여 전부터 시작됐으며, 이 같은 주택경기 침체는 오랜 기간 계속될 조짐이다”고 말했다. 이어 “주택 건축이 위축돼 토지를 찾는 실수요자도 발길을 끊은 지 오래여서 토지거래도 거의 없다”며 최근 상황을 설명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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