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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안개꽃 우수개체 선발농진청농촌공사농기센터영농조합보조 2012. 7. 5. 06:11
국산 안개꽃 우수개체 선발
다양한 후보군 선발로 화훼농가 활로 모색
신품종보호출원으로 로열티 절감
시장 기호도 변화 주도
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서는 밝은 백색 겹꽃으로 소화가 크고 많아 소비자들의 기호도가 우수하고, 꽃 수확작업이 쉬운 특성을 가진 다양한 안개꽃 신품종 후보군들을 선발하여 화훼농가 활로 개척에 희소식이 되고 있다.
이번 선발한 후보군들은 2010년 인공교배를 통해 획득한 종자를 뿌려 3,000개체를 2년 동안 재배하면서 두 번의 특성평가를 통해 특성이 뛰어난 54계통을 선발하였다.
주요특성은 백색 겹꽃으로 소화가 크고 많으며, 소화의 일시개화성이 뛰어나고 줄기(가지)의 뻗은 각도가 작고 단단하며, 흰가루병 등 병해에도 대체로 강한 특성을 가진다. 선발한 개체에 대해서는 꺾꽂이(삽목)를 통해 증식하여 1~2회 추가로 특성검정을 통해 국립종자원에 2013년 신품종보호출원할 계획이다.
그 중 특히 줄기가 굵고 곧게 뻗었으며 소화가 크고 꽃수가 많아 안개꽃을 찾는 소비자들의 기호도에 안성맞춤인 한 계통에 대해서는 특성평가와 검정을 거쳐 올해 연말에 신품종보호출원을 할 예정이다(사진자료).
농업기술원에서는 안개꽃 재배 농가 종묘비 부담을 줄이고 건전한 꽃 소비 촉진을 통해 화훼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2007년 ‘여원’ 품종을 필두로 2010년 분홍색 ‘드림핑크’ 등 2012년 현재 9품종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농가 보급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드림송’ ‘해피드림‘ 등 3품종이 15농가 82,000주가 보급되어 재배 중에 있으며, 꽃 시장에서는 ’드림송‘이 많은 도입품종들 속에서 고군분투, 승승장구하여 농가의 소득 향상에 대들보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시장 기호도 변화를 주도하고 재배농가의 의견을 육종 목표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시장성이 우수하고 재배가 용이한 품종을 개발, 농가에 조기 보급하여 농가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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