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포 캠핑장 민간위탁한다.

 

 

 

웅포 캠핑장 민간위탁한다.

-익산시의회 동의안가결일자리 창출·예산절감·관광객유치 효과

-오는 9월부터 민간위탁 시행

 

 

 

 

금강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웅포관광지 캠핑장 관리와 운영이 민간위탁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웅포관관지 캠핑장은 지난 6월 2일 개장했다.

 

 

 

웅포 캠핑장은 현재 오토캠핑장 6면과 일반캠핑장 39면, 개수대 2개소 등이 구축됐다.

 

 

 

금강과 덕양정, 체육시설, 야외테이블, 피크닉 광장과 잔디광장, 강줄기 따라 이어진 강변 포구길까지 어우러진 곰개나루는 가족이 함께 단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에 더없이 좋은 여건을 갖추었다.

 

 

 

그러나 익산시 문화관광과는 민간위탁이 좋을 것이라 판단하고 추진한 ‘웅포관광지 캠핑장 관리․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이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에서 지난 20일 원안 가결됐다.

 

 

 

이에 오는 7월 운영기관 선정을 위한 공고를 거쳐 8월 적격자 심사, 9월에는 민간위탁이 시행될 전망이다.

 

 

 

이번 동의안이 시의회 승인을 받게 돼 민간의 행정참여 유도를 통한 기회확대로 행정능률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총액인건비제에 따른 인력증원 억제와 예산절감, 민간인의 캠핑장 운영으로 서비스 향상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웅포캠핑장 수탁자가 결정되면 연간 2600만원의 예산이 절감돼 연간 60%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익산시의 추산이다.

 

 

 

또한 현재 무기계약직 공무원 1명이 캠핑장을 관리하던 것이 2명 가량을 충원할 수 있어 일자리 창출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한다.

 

 

 

여기에 천혜자원인 금강과 연계된 덕양정과 곰개나루, 웅포골프장, 숭림사와 함라산 둘레길 등 우수한 주변경관을 활용, 캠핑매니아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