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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개발공사, 보도자료 배포로 엉뚱한 구설수
    부동산임대택지감정신도시주택@건설 2011. 10. 9. 10:40

     

     

     

     

     

     

     

     

    전북개발공사, 보도자료 배포로 엉뚱한 구설수

     

    -“높은 분양가 서민울린다“는 익산 지역언론 대서특필 직후

    -180도 전혀 다른 홍보자료, 공식창구 통해 언론인에 송고, 의구심 증폭

    -비판논조 희석 위해 어떤 작용(?)했는지에 구설수

     

     

    전북개발공사의 배산 에코르 공공임대아파트가 “턱없이 높은 분양가로 서민 울려”라는 익산 지역언론의 집중 비판을 받은 직후 ‘배산 에코르 10년 공공임대’를 알리는 전혀 다른 홍보성 자료가 언론인에 배포돼 그 배경에 의구심이 증폭되는 등 엉뚱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특히 ‘익산지역 분양아파트 전세가 80% 수준으로 임대분양’이라는 부제까지 붙은 보도자료에는 그간 지역언론 비판논조와 180도 반대되는 내용이어 “공식언론인 보도자료 창구가 특정공사 반박성 홍보. 선전도구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

     

     

    전북개발공사(사장 유용하)는 배산 에코르 10년 공공임대아파트 676세대 공급계획을 결정하고 내달 28일에 입주자 모집공고와 견본주택을 개관하는데 전용면적 84㎡형 4개 타입(A∼D) 474세대, 101㎡형 3개 타입(A∼C) 202세대 등 총 676세대다.

     

     

    그러나 최근 익산지역 상당수 신문과 인터넷 매체는 배산에코르가 “턱없이 높은 분양가로 서민 울린다“며 ”공공임대를 무색케 하는 높은 임대로 무주택 설움에서 벗어날 좋은 기회라 여겼던 익산시민이 터무니없는 분양가에 분노한다”고 보도했다.

     

     

    또한 “분양가를 너무 높게 책정해 공공임대라는 당초 취지에 어긋나는 것으로 서민을 대상으로 돈벌이에만 치중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이다”며 “임대보증금은 물론 은행융자라도 받으면 이자 및 관리비 등을 합해 매달 1백만 원 가까운 금액을 내야 한다”는 지역민 의견까지 게재했다.

     

    특히 “약 2년전 전주 장동지구 임대아파트와 비교해 배산 에코르 보증금과 월 임대료가 전주보다 엄청 더 비싸다”는 점을 보증금과 임대료 수치까지 제시하며 비판하고, 수많은 서민들은 전북개발공사를 맹비난한다는 논조로 강력 비판했다.

     

     

    그러나 7일자로 지역언론인에 전달된 보도자료에는 “전북개발공사, 배산 에코르 10년 공공임대 내달 공급”이란 제목과, “익산지역 분양아파트 전세가격 80% 수준으로 임대분양”이란 부제의 정반대 홍보자료가 전달돼 그 배경에 각종 억측이 난무한다.

     

     

    여기에는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 거주할 아파트로 10년후 분양전환도 가능해 익산시민의 관심이 높을 것이다“며 “무주택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 고유브랜드로 뛰어난 입지, 좋은 임대조건으로 2009년 장동에코르(470세대) 청약율 100%를 달성했으며, 이번 2차 공급도 인기지역인 익산 배산지구에 에코르가 공급돼 많은 실수요자 관심으로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는 그간 언론보도와 정반대 내용이다.

     

     

    이처럼 전북개발공사와 배산에코르를 맹비난하던 논조와 정반대 홍보성 자료가 시청 브리핑룸 공식메일을 통해 언론인에 전달되자 그 배경에 억측이 난무하며 “전북개발공사가 그간 언론보도를 희석시키기 위해 어떤 작용(?)을 했는지?”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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