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전시관 천국' 익산시, 전시관 우후죽순 들어서나?
    여산삼기> 2011. 8. 18. 13:19

     

     

     

     <연안이씨 종중문적 전시관 조감도>

     

     

     

     

     

     

    '전시관 천국' 익산시, 전시관 우후죽순 들어서나?

     

     

    -기존 학술.종교 박물관과 전시관에 역사전시관 등 난립 

    - 익산시 공익위한 석재전시관 외 문중과 명창 전시관 추진하거나 계획

     

    -읍면동마다 전시관 난립할 터, 시재정 압박요인

     

    -중단하거나 한꺼번에 일괄전시해야

     

     

     

    학술 및 종교박물관에 보석 및 역사 관련 '전시관과 박물관 천국(?)'이란 비판을 받아왔던 익산시에 느닷없이 옛날 서적과 왕의 글씨 등을 보유한 특정 문중 '종중문적 전시관' 건립에 무려 72억원이 투입돼 대폭 축소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이는 '마한관' 건립비보다 많은데다 '석재전시판매센터' 등 공익성과 상징성, 대중성도 없이 문중전시관 건립공사를 착수한데 이어 故오정숙 명창의 몇몇 유물을 기증받으며 기념전시관 건립 합의를 본 것이 아닌가 우려된다.

     

     

     

    익산시는 삼기면 기산리 50번지 일대 9148㎡에 지하1층, 지상1층, 연면적 635.62㎡에 국비30%, 도비35%, 시비35%를 들여 1차 12억1100만원을 포함, 2차 공사까지 총 72억원으로 '연안이씨종중문적전시관' 건립사업을 2008년 8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세울 계획으로 최근 공사에 착수했다.

     

     

     

    여기에는 단종 원년(1452) 문과에 급제해 형조 및 병조판서를 역임했으며 성종 2년(1471) 연원군에 봉해진 충간공 이숭원(1428∼1491)의 조부에서 손자까지 내린 교지 18매, 공신록권 1건, 공신회맹문 6책 등 보물 제651호인 연안이씨 종중문적을 전시하게 된다.

     

     

     

    여기에는 전시실, 수장고, 학예실, 관리실도 있어 학예사도 상주하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는데다, 마한시대 유물과 자료를 전시보관하기 위한 금마면 서동공원의 '마한관' 건립비 40억원보다 많아 일부 시의원을 비롯한 시민들이 크게 의아해 하고 있다.

     

     

     

    특히 익산시는 (사)운초 오정숙판소리보존회 배기봉 이사장과 유품 415점을 기증하는 협약식을 가졌는데 협약서에 “명창 유물이 전시돼 훼손되지 않도록 성실히 보관하고 전시실 마련에 적극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아 전시관이 전제된 기증임이 우려된다.

     

     

    그러나 앞서 (사)운초 오정숙판소리보존회는 올 2월 전주시에 오 명창의 가야금, 북, 아쟁과 같은 악기 11점과 책 89점, 반지, 목걸이, 부채와 같은 장신구 등 중요유품 284점을 기증해 익산시에 기증유품은 대통령문화포장 등 상장 몇 점과 레코드판, 그림, 글씨, 팸플릿 등이 주류로 전시품목의 한계를 드러냈다.

     

     

    이에 시민들은 익산시에는 '원광대학박물관'과 원불교총부의 '원불교역사박물관' 등 학술 및 종교박물관이 위치한데다 전북도 '미륵사지유물전시관', 익산시 '보석박물관', '입점리전시관', '왕궁리유적전시관', '마한관' 등이 마구 들어섰는데 문중 및 명창전시관까지 세울 조짐이어 크게 우려한다.

     

     

    아울러 황등면 율촌리에 세우려던 '석재품전시판매센터'도 예산부족으로 세우지 못하는데 지역 상징성이나 역사성, 대중성도 결여된 문중전시관까지 세우고, 헤아릴 수 없는 명창마다 전시관을 세우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여론이다.

     

     

    특히 전주시가 오 명창의 주요유품을 소리문화관에 전시하는데 별도 전시관 건립은 이해할 수 없다며 '탑과 사찰, 고분과 공원 및 저수지'마다 박물관과 전시관 건립도 모자라 문중과 명창 전시관을 세운다면 읍면동마다 세워도 모자랄 판이라는 비판이다./고재홍 기자>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