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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일본식품기업과 투자협약 체결부동산임대택지감정신도시주택@건설 2011. 5. 13. 12:46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일본식품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센터장 박종국, 이하 지원센터)가 일본 고구마식품 제조업체인 페스티바로(Festivalo)와 12일 투자협약을 전격 체결하며 첫 해외기업유치 성과를 냈다.
페스티바로사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전문산단 내 2만㎡ 부지에 1천3백만달러(한화 143억원) 규모의 생산시설 및 설비투자를 하며 200여명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에 지원센터 및 익산시는 투자에 따르는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지원센터 및 익산시는 이번 투자협약을 위해 11일~13일까지 2박3일간 일정으로 일본 가고시마현 소재 고구마식품 제조업체인 페스티바로를 방문한다.
투자협약식은 12일 박종국 지원센터장과 이한수 시장, 일본식품기업 등 관계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투자협약식은 페스티바로의 적극적인 체결제의로 성사됐다.
이 기업은 연 매출액 242억원 정도의 중견기업으로 일본에서 고구마를 원료로 하는 식품제조업으로 제조 뿐 아니라 고구마 육종에도 축적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 한?일 양국의 식품기술과 육종기술 분야 교류에도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이번 일본 식품기업의 투자협약은 또 다른 해외 식품기업의 투자를 견인하게 될 것”이라며 “해외 식품기업 투자를 위한 노력은 물론 투자한 기업에 공장설립부터 생산, 마케팅에 이르는 전 과정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과 박 센터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페스티바로사의 성공을 기원하며 일본 현지 공장 화단에 각각 1그루씩 나무를 식재하고 푯말을 달았다.
한편 지원센터와 익산시는 국내?외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를 목표로 세계적인 식품박람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오는 16일에는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SIAL 식품박람회에 참가하며 9월13일 모스크바 식품전시회, 10월8일에는 독일 쾰른 식품박람회에 참가한다./고재홍 기자>
<사진설명>
- 일본 고구마식품 제조업체인 페스티바로사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투자를 하기로 하고 12일 일본 가고시마에서 왼쪽부터 박종국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이사장, 일본 페스티바로사 고하라 회장, 이한수 익산시장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 왼쪽부터 고하라 페스티바로사 회장, 박종국 지원센터장, 이한수 시장이 일본 현지 공장 화단에 기념식수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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