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과 함께 한 찬양콘서트 성료

 

 

 

 

전주시민과 함께 한 찬양콘서트 성료

 

 

11월19일 100여명 참석 …CCM가수·예술학부 교수와 재학생들 출연해 찬양음악 선사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에서 마련한 ‘전주시민과 함께 하는 찬양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19일(금)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전주시내 오거리광장에서 열린 이 콘서트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 100여명이 행사 내내 자리를 지키며 늦은 가을밤 아름다운 찬양에 함께 했다.

 

 

김선우 동문(실로암선교신문사 사장) 사회로 진행된 이 콘서트는 학교 입학학생지원처장의 개회사와 인사말이 끝난 후 예술학부 재학생 23명의 화음이 돋보인 합창곡 ‘Joyful, joyful’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 CBS 제5회 복음성가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쌍둥이 자매 이하송.이지혜씨의 경쾌한 찬양, 예술학부 남학생 기타연주를 곁들인 공연, 찬양교회 목사의 찬양, 라파금찬양단이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국악찬양, 예술학부 학생의 혼성듀엣 공연이 진행됐다.

 

 

이후 찬양, 재학생의 건반연주 및 공연, 남학생의 솔로찬양, 예술학부 학생들과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형태의 교회음악이 전주시내 가을밤을 수놓았다.

 

 

이에 콘서트 관계자는 “전주시 한복판 광장에서 많은 시민들께 학교도 알리고 다양하고 아름다운 찬양을 들려드리고 싶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늦은 밤 차가운 날씨에도 끝까지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