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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제 상류, 사업자 회사자금난 이유, 사업포기
    (하천)4대강 2010. 11. 1. 13:05

     

     

     

     

    익산국토청 강경제 상류, 시공회사 자금난 이유, 사업포기

     

     

     

    -'강경제'공사에 노후교량 신설 민원에도 공사지연

    -일제초기 세운 여산교(일명 배다리), 6.25때도 탱크로 파손

    -1백년 육박, 여산-강경 주요통로 붕괴위험 지적에도 여론수렴 잘못해 허송세월

    -주민-'강경제' 공사지연으로 지난8월 여산시장 대규모 피해 입었다며 대책호소

     -지난달 중반 호우로 여산시장 등 피해액 10억대 추산

    -시공회사 자금난으로 직원 완전 철수, 잔여사업 부지하세월 

     

     

     

     

     

     

    <지난해 4월부터 수개월간 내걸렸던 여산교(일명 배다리) 신설 요구 플래카드가 여산교에 내걸린 장면, 앞쪽에 이지난 8월 침수피해를 입은 여산시장이 보인다>

     

     

     

     

     

     <2009년 4월16일 여산교(일명 배다리) 모습으로 사진 촬영자 방향에는 여산시장이 붙어있고, 다리 건너 차량이 주차된 오른쪽 편이 강경으로 나가는 길목이다>

     

     

     

     

     

    < 지난 8월 14일 새벽 급류에 침수된 여산시장으로 아직 물이 남아있는 장면>

     

     

     

     

     

     

     

    <지난 8월 14일 새벽 2시30분께 높이 1.2m 급류에 침수된 여산시장으로 새벽 5시25분에도 여전히 물이 남아있다>

     

     

     

     

     

     

     

     <여산양조장 최형진 대표 양조장 8월14일 새벽 5시28분 촬영>

     

     

     

     

     

     

    <여산양조장 사진>

     

     

     

     

     

    <여산교 지척에서 촬영한 새벽 사진> 

     

     

     

     

     <여산양조장 최형진 대표 양조장 8월14일 오전 10시2분 촬영한 무너진 70여m담장, 익산시는 여산면 배다리 일원 민간인 피해액을 주택침수 39개소 112만만원으로 집계해 주민들을 경악시켰다> 

     

     

     

     

     

    <주민들이 수년전 내걸은 플래카드와 침수피해 쓰레기가 묘한 대조를 이룬다> 

     

     

     

     

     

     

     

     

     

    <여산시장 일대 사진으로 지난 8월 14일 새벽 2시30분 최고높이 1.2m 급류로 휩싸인 후 9시간 지난 때로 복구에 여념이 없다>

     

     

     

     

     

     

     

     

     <무너진 담장과 침수주택 피해를 1백여만원으로 복구할 수 있을 지 미지수다>

     

     

     

     

     

     

     

    "익산국토청의  여산면 여산교(일명 배다리) 신설이 늦어져 여산시장 일대가 엄청난 침수피해를 입었다"며 대책을 호소한 '강경제 상류' 하천공사가 이번에는 시공회사가 자금난을 이유로 직원을 완전 철수하고 사업포기를 선언해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회사사정으로 후임 직원을 발령내지 않은 해당 시공사 사업포기로 '배다리' 인근 수백m 잔여 공사에 중대 차질이 초래돼 교량신설 등으로 홍수피해를 방지하려는 '강경제 상류' 적기준공에 익산청이 적극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다.  

     

     

     

    익산국토청은 금강수계 지방하천인 '강경천' 가운데 여산면 원수리~여산리 여산시장 '배다리' 하류 수십m까지 6.2km에 교량 4개소를 설치하는 등 '강경제 상류' 하천 개보수 공사를 115억여원을 들여 2004년 착공해 올해말 준공시킬 계획이었다.

     

     

     

     

    그러나 익산청이 '강경제 상류' 공사를 하며 여산면에서 강경읍으로 향하는 지방도 799호의 1백년 된 '배다리'를 신설키로 했으나 2005년 '배다리' 1.8m 숭상(높임) 계획은 여산시장 상가 12개동 주민의 편입 및 보상반대와 지나치게 높게 설계돼 상가를 가린다는 반발로 지연되다, 2008년말 극소수 주민요구인 배다리 서쪽 마을진입로 확포장 및 법면호안공 추진으로 교량 신설 및 숭상은 무산됐다며 대다수 주민들이 반발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에 대다수 주민들이 2009년 4월부터 "배다리는 일제초 교량으로 6.25때 탱크가 파손하는 등 보수만 해왔는데 '강경제' 일환으로 신설치 않으면 붕괴 등 대형사고도 우려된다"며 신설을 강력 요구하자 '강경제 상류' 6.2km 중 여산교 상류 3백m부터 하류 수십m까지 공사만 지연되며 공청회 결과 '여산교를 0.5m 숭상키로 최종 결정돼 전북도에서 올해 3월 하천기본계획 변경 고시완료하고, 7월 인허가 신청 후 하천기본계획 변경에 맞춰 재설계 중에 지난 8월 대규모 수해를 입게 됐다.

     

     

     

     

    지난 8월13일 새벽 3시30분부터 자정까지 여산 96mm, 왕궁 95mm 비가 내리고, 14일에는 여산 84mm, 왕궁 80mm 등 충분히 소화해낼 강우량을 보였으나 14일 새벽 2시30분께 여산시장 40여 가구는 최고 높이 1.2m 거센 급류가 밀려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긴박한 상황을 초래했다고.

     

     

     

    설상가상으로 최근 시공회사인 창원 소재 S종합건설이 전반적인 회사 자금난을 이유로 사업포기를 선언하며 '강경제 상류' 현장소장 등 3명을 해고하거나 본사로 불러들여 사실상 현장사무소는 완전 철수한 상태라는 것.

     

     

     

    이로 인해 교량을 높이고 교각을 줄이며 하상을 깊게 하고 주변 부지를 사들여 하천폭도 넓히는 등 '배다리' 신설과 상류 3백m부터 하류 수십m까지 공사만 지연되며 올해말까지 준공시킬 계획인 '강경제 상류' 공사에도 중대 차질이 예상된다.

     

     

     

     

     

     

    주민들은 "배다리 주변 공사가 늦어져 지난 여름, 여산시장 일대가 대규모 피해를 입었는데 시공회사가 자금난을 이유로 사업포기를 선언했다면 강경제 상류 준공이 언제될지 알 수 없다는 의미"라며 "익산국토청은 잔여공사를 시급히 끝내도록 조치를 해줄 것"을 강력 요망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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