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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제 공사 늦어져 여산시장 대규모 피해입었다며 대책호소
    여산삼기> 2010. 9. 4. 10:19

     

     

     

    익산국토청 '강경제' 공사지연으로 여산시장 대규모 피해 입었다며 대책호소

     

      

     

     

    -'강경제'공사에 노후교량 신설 민원에도 공사지연

    -일제초기 세운 여산교(일명 배다리), 6.25때도 탱크로 파손

    -1백년 육박, 여산-강경 주요통로 붕괴위험 지적에도 여론수렴 잘못해 허송세월

    -지난달 중반 호우로 여산시장 등 피해액 10억대 추산

    -원수저수지  콘크리트 방수로 유실 등으로 대규모 참사 입을 뻔

    -민간인 피해축소 등 유관기관 안이한 자세 여전,

     

     

     

     

     

     <지난해 4월부터 수개월간 내걸렸던 여산교(일명 배다리) 신설 요구 플래카드가 여산교에 내걸린 장면, 앞쪽에 이번 침수피해를 입은 여산시장이 보인다>

     

     

     

     

     

     <2009년 4월16일 여산교(일명 배다리) 모습으로 사진 촬영자 방향에는 여산시장이 붙어있고, 다리 건너 차량이 주차된 오른쪽 편이 강경으로 나가는 길목이다>

     

     

     

     

     

    < 지난달 8월 14일 새벽 급류에 침수된 여산시장으로 아직 물이 남아있는 장면>

     

     

     

     

     

     

     

    <지난달 8월 14일 새벽 2시30분께 높이 1.2m 급류에 침수된 여산시장으로 새벽 5시25분에도 여전히 물이 남아있다>

     

     

     

     

     

     

     

     <여산양조장 최형진 대표 양조장 8월14일 새벽 5시28분 촬영>

     

     

     

     

     

     

    <여산양조장 사진>

     

     

     

     

     

    <여산교 지척에서 촬영한 새벽 사진> 

     

     

     

     

     <여산양조장 최형진 대표 양조장 8월14일 오전 10시2분 촬영한 무너진 70여m담장, 익산시는 여산면 배다리 일원 민간인 피해액을 주택침수 39개소 112만만원으로 집계해 주민들을 경악시켰다> 

     

     

     

     

     

    <주민들이 수년전 내걸은 플래카드와 침수피해 쓰레기가 묘한 대조를 이룬다> 

     

     

     

     

     

     

     

     

     

    <여산시장 일대 사진으로 새벽 2시30분 최고높이 1.2m 급류로 휩싸인 후 9시간 지난 때로 복구에 여념이 없다>

     

     

     

     

     

     

     

     

     <무너진 담장과 침수주택 피해를 1백여만원으로 복구할 수 있을 지 미지수다>

     

     

     

     

     

     

     

    올해말 준공될 익산국토청의 '강경제 상류' 하천공사 구간을 지나는 여산면 여산교(일명 배다리) 신설이 늦어져 여산시장 40여 가구가 엄청난 침수피해를 입었다며 대책을 호소하나 유관기관은 민간인 피해축소 등 극히 안이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농어촌공사 익산지사가 관리 중인 여산면소재지 상류 '원수저수지' 등 왕궁과 여산면 저수지 3개소 등의 콘크리트 방수로도 유실돼 주민들은 "저수지 붕괴 등 대규모 참사로 이어질 뻔 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어 전반적 점검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익산국토청은 금강수계 지방하천인 '강경천' 가운데 여산면 원수리~여산리 여산시장 '배다리' 하류 수십m까지 6.2km에 교량 4개소를 설치하는 등 '강경제 상류' 하천 개보수 공사를 115억여원을 들여 2004년 착공해 올해말 준공시킬 계획이었다.

     

     

     

     

    그러나 주민들에 따르면 "국도1호선을 익산국토청이 확포장한다며 1970년대 신설 우회도로 확장구간으로 '배다리' 인근 주택 및 상가가 편입됐으나 정작 익산청은 금마~연무대 국도1호선 확장을 편입구간이 아닌 여산면소재지 서쪽 외곽으로 2004년말 개통해 수십년간 재산권 침해만 입은 채 도로예정부지에서 수년전 해제됐다"는 것.

     

     

     

    이어 익산청은 '강경제 상류' 공사를 하며 여산면에서 강경읍으로 향하는 지방도 799호에 놓인 1백년 가까이 된 여산교(배다리)를 신설키로 했으나 2005년 '여산교'의 1.8m 숭상(높임) 계획은 접속도로 주변 여산시장 상가 12개동 주민의 편입 및 보상반대와 지나치게 높게 설계돼 상가를 가린다는 반발로 지연되다, 2008년말 극소수 주민요구인 배다리 서쪽 마을진입로 확포장 및 법면호안공 자연친화적 공법 추진으로 교량 신설 및 숭상은 무산됐다며 대다수 주민들이 반발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에 대다수 주민들이 2009년 4월부터 "여산교는 일제초기 교량으로 6.25때 탱크가 지나가며 파손되는 등 보수만 해왔는데 '강경제' 사업 일환으로 신설치 않으면 붕괴 등 대형사고도 우려된다"며 신설을 강력 요구하자 '강경제 상류' 6.2km 중 여산교 상류 3백m부터 하류 수십m까지 공사만 지연되며 세 차례 공청회 결과 '여산교를 0.5m 숭상키로 최종 결정돼 전북도에서 올해 3월 하천기본계획 변경 고시완료하고, 7월 인허가 신청 후 하천기본계획 변경에 맞춰 재설계 중에 이번 대규모 수해를 입게 됐다.

     

     

     

     

    지난달 13일 새벽 3시30분부터 자정까지 여산 96mm, 왕궁 95mm 비가 내리고, 14일에는 여산 84mm, 왕궁 80mm 등 충분히 소화해낼 강우량을 보였으나 14일 새벽 2시30분께 여산시장 40여 가구는 최고 높이 1.2m 거센 급류가 밀려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긴박한 상황을 초래했다고.

     

     

     

    여산교에서 수십m 떨어진 여산양조장 최형진(53) 대표는 여산교가 낮은데다 교각이 3개나 돼 각종 쓰레기가 막아 급류가 상류 제방과 집 담장 70여m를 무너뜨리고 양조장과 주택으로 밀려와 냉장고 3대 등이 떠내려가고 주택이 침수돼 3천만원 가량 피해를 입었다"며 여산교 공사지연으로 피해가 컸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그러나 익산시는 여산교 주변 피해액을 여산교 수십m 상류 '반야교' 반파에는 6억6644만원 피해를 입었다고 집계하는 등 예산지원이 필수적인 분야는 제대로 집계했으나, 여산시장은 주택침수 39동에 '112만원(?)'으로 피해액을 극도로 축소해 수억원대 피해를 입었다는 주민들을 경악시키고 있다.

     

     

     

     

    특히 농어촌공사 익산지사는 여산면 원수저수지 방수로 유실 및 제방슬라이딩 3억7천여만원, 왕궁저수지 방수로 유실 1억7847만여원, 도순저수지 방수로 유실 3억7500만원 등 5개소 13억6292만여원을 피해복구액으로 요구했을 뿐 저수지 붕괴 등 대규모 참사로 이어질 뻔한 콘크리트 유실에는 '오래된 시설'이라며 부실여부를 당연시해 어안을 벙벙케 하고 있다.

     

     

     

    주민들은 "여산면 소재지 상류 원수저수지 콘크리트 방수로 양쪽이 어떻게 공사를 했는지 급류에 쇄굴돼 붕괴 위기로 여산면 소재지가 끔찍한 참사로 이어질 뻔했는데 다행히 비가 그쳤다"면서 저수지 관리에도 불만을 토로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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