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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강살리기 2-2공구, 익산금강변도 콘크리트포장
    道江川橋山嶺峙육교지하도터널 2010. 7. 21. 11:27

     

     

     

     

     

     

    금강살리기, 익산금강변도 콘크리트포장

     

     

    -자전거길 개설, 시민의견 수렴없이

    -군산시는 금강제방둑길 포장 중단요청

    -익산시만 아무 의견합의없이 진행돼

    -현재 웅포지역 노상에 골재깐 상태,조만간 포장 전망

    -포장방법, 재료 및 재질 등 논의해 친환경적 포장해야

     

     

     

     

    국토해양부가 도내 금강변에 '자전거길'을 개설한다며 콘크리트 포장을 하다 군산시는 제방둑길을 포장해서는 안된다며 중단요청했으나, 익산 금강변은 시민의견 수렴절차도 없이 포장이 추진된다.

     

     

     

     

    이에 익산 웅포.성당지역이 천혜의 관광지이자 철새도래지로 유명해 콘크리트 포장에 찬반 여론이 난무한 상황으로 포장 전에 포장여부와 포장방법 및 재질 등 여론 수렴을 거쳐 친환경적 자전거길이 되도록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국토부는 금강살리기 2공구사업으로 금강변에 자전거길 개설 등 다양한 개발을 전북도에 위탁대행시켜 추진하나 군산시는 최근 2-1공구 군산 나포면 금강변은 흙길이 잘 보존돼있고, 세계최대 철새도래지며 자연생태탐방지역이므로 원형을 보존하는 것이 좋다며 콘크리트 포장 중단요청을 했다.

     

     

     

    금강살리기 2-2공구인 익산지역 금강변은 보상비와 관급자재 등 149억원과 공사도급액 93억원을 포함, 총 242억원을 들여 용안지구생태습지조성과 성당지구 8백m 제방보강 및 자전거길 11.53km를 개설한다.

     

     

     

     

    이 가운데 웅포면 금강변과 성당면 기존도로 등 익산지역 콘크리트 포장 등을 통한 자전거길 개설에는 관급자재 9억9천여만원, 골재 등 사급자재 4천여만원, 공사도급액 10억여원 등 20억여원이 투입될 전망으로 현재 웅포면 일부구간 노상에 골재를 깔아놓은 상태로 조만간 포장이 진행된다.

     

     

     

     

    그러나 전북도는 "2008년 2월 익산시가 웅포면 주민간담회 건의사항이라며 금강제방 포장요청을 해왔다"는 것을 공개할 뿐 금강살리기 2-2공구 전반사업에 대한 공청회 등 시민의견 수렴 절차가 소홀했다는 지적이다.

     

     

     

     

    익산시도 "정부사업을 반대하면 추후 익산시 사업 중앙예산 확보에 차질을 초래하므로 자전거길 콘크리트 포장을 용인하자"는 입장일 뿐 시민의견 수렴 절차에는 아무런 근거를 제시치 않고 있다.

     

     

     

     

    이에 익산시민들은 부여~공주구간은 국토부가 '백제큰길'을 오래 전에 개설하며 자동차도로와 자전거길을 나란히 개설했는데 익산지역은 자전거길만을 개설한다는 것에 소외감을 표명하는 주민이 적지 않다.

     

     

     

    특히 웅포. 성당면은 겨울철새 도래지일 뿐 아니라 함라산, 숭림사, 성당포구 등 금강변 천혜의 관광지와 함께 웅포골프장 등 편익시설도 많은데 적정한 시민의견 수렴도 없이 금강변에 콘크리트 포장은 이해할 수 없다는 여론도 있다.

     

     

     

    이에 주민들은 "금강살리기가 국가사업이지만  용안지구 생태습지조성과 금강변 콘크리트 포장을 통한 자전거길 개설에는 최소한의 의견수렴이 필요하다"면서 "포장여부 및 포장방법과 재료. 재질 등에 다양한 의견을 모아 친환경적 자전거길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고재홍 기자>

     

     

     

     

     <사진은 금강살리기 2공구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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