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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궁농공단지 오랜 침체 벗어날 조짐
    왕궁춘포> 2010. 7. 14. 13:06

     

     

     

     

     

     

     

     

     

     

    왕궁농공단지 오랜 침체 벗어날 조짐

      

     

     

     

     

     '익산왕궁농공단지'가 분양은 거의 완료됐으나 준공 2년이 되도록 실제 가동면적은 전체 분양면적 1/6을 상회하는 4만4413㎡(1만3천여평)에 불과했으나 올 가을부터 동양농기계를 중심으로 속속 준공되며 연말에는 전체 71%가 가동된다.

     

     

     

    그러나 나머지 업체는 경기위축과 수도권 규제완화로 아직 착공계획이 없어 조기착공 유도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와 취업난 완화 등을 꾀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익산시에 따르면 '왕궁농공단지'를 2008년 준공해 24만6천㎡ 용지분양에 나서 15개 기업에 1백% 분양됐으나 창원공장 매각지연과 경기위축으로 골조만 세워놓은 채 공사중단했다가 다시 재공사에 들어간 분양면적 40%가 넘는 동양농기계 등의 착공이 늦어지며 실제 가동면적은 1/6인 6개 기업에 4만4413㎡(1만3천여평)에 불과하다.

     

     

    그러나 공사를 재개한 10만7572㎡ 동양농기계가 9월말 준공되는 등 3개업체 12만1389㎡가 연말까지 준공.가동되며,  9678㎡를 분양한 대유에이텍도 8월에 착공해 연말까지 준공될 예정이어 연말까지는 전체 분양면적 71.2%가 가동된다.

     

     

    이처럼 준공 2년을 맞고도 실제 가동면적은 전체 분양면적 1/6을 약간 상회한 왕궁농공단지가 동양농기계를 필두로 공장건설에 박차를 가해 연말까지는 분양면적 가운데 28.8%를 제외한 대부분의 부지에 공장에 세워져 정상 가동된다.

     

     

    여기에 아직 착공 계획조차 없는 업체는 5개업체에 달하고 일부 업체는 분양은 받았으나 경기악화 및 자금난 등을 이유로 익산시에 재매각을 의뢰하는 경우도 있어 지역경제활성화 및 취업난 완화를 위해 조기착공을 독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익산시는 금마면 동고도리 32만5천㎡에 230억원을 들여 지난해 6월 착공하려던 자동차 전문부품단지 '금마농공단지'는 착공조차 못했으며 재작년말 삼기. 낭산 279만㎡에 착공한 '익산일반산단'은 2012년 준공되고, 지난해 6월 착공한 함열읍 다송리 '종합의료과학산단'도 2010년 완공목표로 49만㎡(15만평)가 조성된다.

     

     

     여기에 재작년말 확정된 '국가식품클러스터'는 1단계로 왕궁면 일대  400ha(396만㎡)에 조성되며, 익산시와 동양건설산업이 공동으로 2011년 완공목표로 함라면 신목리와 신등리 142만㎡(44만평)에 조성하려던 '함라산단'은 함라면 금성리와 황등면 용산리 및 구자리 일원으로 변경하고, 면적도 166만㎡(53만평)로 확대됐으나 실현은 불투명하다.

      

    익산시민들은 "야심차게 조성 중인 각종 산단이 계획대로 분양되면 다행이지만 막대한 예산만 투입된 채 분양 및 가동이 터덕거리면 시재정에 압박요인이 될 수 있다"면서 "분양부지에 공장건설을 유도하는 한편 함라산단이나 금마농공단지 등을 재검토하고 조성 중인 산단도 '단계적 개발'로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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