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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 거소투표자의혹확대,엄중대처해야<오산함라성당 2010. 6. 22. 18:16
익산지역 거소투표자의혹확대,엄중대처해야
정치인작용설(?),거소투표자 인구대비 타지역 5배 173명
조작의혹, 특정후보 부재자 득표 월등많아
'사전 부정선거의혹'로 엄중조사해야
4년전도 같은 현상, 당시 25표차로 시의원 당락좌우
익산시의원 (라)선거구(함열. 황등. 용안. 용동. 함라. 웅포. 성당) 가운데 함라면과 웅포면이 거소투표자를 포함한 부재자가 다른 읍면보다 인구대비 5배로 많은 등 '부정의혹'에 이어 특정후보 부재자 득표가 엄청나게 많아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어 특정 노인요양병원도 요양병원 관계자가 대리투표를 했다는 의혹이 지역신문에 보도됐으나 해당병원 관계자는 극구 사실을 부인하는 가운데 경찰조사가 진행돼 사법기관의 확고한 조사로 진실규명이 있어야 한다는 여론이다.
익산시의원 (라)선거구 선거인과 거소투표자를 포함한 부재자는 함열읍이 6375명 선거인 가운데 182명(거소투표 43명)이고, 황등면은 7664명에 181명(거소투표 32명), 용동면 1784명에 47명(거소투표 16명), 성당면은 2216명에 79명(거소투표 3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함라면은 2364명 선거인에 거소투표자를 포함한 부재자가 무려 171명(거소투표 123명)에 달하고, 인근 웅포면도 1732명 선거인에 88명(거소투표 50명)에 달해 인구대비 부재자는 다른 읍면 2~3배, 거소투표자는 5배에 달하는 173명에 달한다.
이 때문에 선거전부터 출마자와 주민 제보가 잇따랐는데 지방선거 결과 인구가 극히 적은 함라면 출신 K모 후보가 거소투표자를 포함한 부재자투표에서 무려 203표를 얻어 주민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는 함라면보다 선거인이 훨씬 많은 지역 후보자 부재자득표를 압도하는 것으로 황등면 출신 정호영 110표, 조규대 76표, 함열읍 출신 신광택 52표, 장영진 41표, 진길섭 26표, 성당면 황종하 46표와 비교해도 인구가 월등한 지역후보 득표수를 합친 것보다 많다.
때문에 4년전 시의원 선거에서 함라면을 포함한 선거구에서 비슷한 사례로 25표로 당락이 엇갈리는 사태에 이어 3.15 부정선거식 거소투표자 조작과 대리투표가 농촌선거에서 벌어졌다는 의혹이 확대된다.
여기에 특정 지역신문은 "2백여명 노인이 장기입원한 S노인요양병원 이사장이 유권자에 투표지를 보여주기만 하고 이사장실로 가져가 직접기표하는 방식으로 허위투표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는 보도에 관계자 J모씨는 극구 부인하는 가운데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고 말해 진상규명이 있어야 한다는 여론이다.
일부 주민들은 "2006년 당시에도 투표장 가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는 건강한 사람까지 거소투표자에 포함시켜 25표로 당락이 엇갈렸는데 이런 현상이 다시 나타난 것은 심각한 범죄행위"라며 "선거결과에 관계없이 엄중 조사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고재홍 기자>'<오산함라성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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