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도대체 준공임박,춘팔선 확장해야

 

 

전주국도대체 준공임박,춘팔선 확장해야

 

 

익산 '춘팔선' 도로 4차선 확장시급

 

-13년대역사,전주국도대체34km 올해준공 기해

-익산도심 동북부와 익산제2산단 통행량 급증예상

 

 

익산제2산단 LG화학에서 석암동주유소를 거쳐 왕궁온천과 삼례 구간 중에 춘포와 팔봉동을 잇는 속칭 '춘팔선'이 출퇴근 시간이면 밀려드는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뤄 4차선 확장이 시급하다.

 

 

특히 13년 대역사인 전주국도대체 34km가 올해말 준공되면 '상관∼구이∼이서∼용정'을 거쳐 우석대 북쪽에서 '춘포'로 연결돼  전주나 도내 남부지역에서 익산도심 동북부나 익산제2산단을 오가는 통행량 급증이 예상돼 대책이 절실하다.

 

 

현재 익산제2산단 LG화학에서 석암동주유소를 거쳐 익산 왕궁온천에 이르는 노선은 일부만 4차선화가 완료됐을 뿐 팔봉동에서 왕궁온천 지척인 춘포까지 잇는 속칭 '춘팔선'은 여전히 2차선으로 남아있다.

 

 

이로 인해 익산제2산단 남단에서 갑자기 2차선으로 좁아져 사고위험성이 많음은 물론 4km 가량 춘팔선은 출퇴근 시간이면 전주.완주에서 삼례를 거쳐 제2산단 및 익산도심 동북부를 오가는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루어 운전자들이 도로확장을 절실히 바라고 있다.

 

 

또한 완주공단과 우석대학교 등이 있는 봉동.삼례 및 전주지역에서 익산제2산단까지 교통량이 갈수록 증가하나 춘팔선 곳곳에는 속도방지턱이 불필요하게 많이 설치되는 등 사고 위험성까지 제기돼 도로여건 개선 및 확장이 시급하다.

 

 

특히 국토해양부 익산국토청(청장 장성호)이  '상관∼구이∼이서∼용정' 준공에 이어 '용정~춘포' 잔여구간 5.3km를 올해말 준공하면 전주 서부권을 우회하는 '전주시국도대체' 34km가 13년 대장정 끝에 완전 개통돼 춘팔선 교통량 폭증이 예상돼 확장을 서둘러야 한다는 여론이다. 

 

 

 

이는 전주-남원 국도17호와 전주-순창 국도27호, 전주-정읍 국도1호는 물론 전주권 각종 지방도와 미래 혁신도시 및 익산 왕궁탑. 미륵사지에 전군산업도로 연결도로로 익산도심 동북부 및 익산제2산단을 오가는 통행량 급증이 예상돼 확장이 절실하다.

 

 

 

삼례-익산제2산단을 오가는 김모(45 직장인)씨는 "춘팔선은 익산 동부지역과 삼례를 잇는 주요노선이나 여전히 2차선으로 남아 운전자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면서 "전주국도대체가 준공되면 이런 상황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