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의원, 국가식품클러스터 신속한 추진 대책 촉구

 

 

 

 

 

 

(민주당, 익산을․농림수산식품위원회)

 

조배숙 의원, 국가식품클러스터 신속한 추진대책 촉구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 “차질없이 추진할 것”,

“국가식품클러스터-농협법 연계 있을 수 없는 일” 밝혀

 

조의원 보도자료 통해 일부 언론 주장 반박

 

 

민주당 익산을 국회 조배숙 의원이 12일 "농협법개정안 처리를 두고 본 의원과 농식품부 간에 갈등이 빚어져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장기표류가 우려된다"는 취지의 일부 지역언론 보도를 지적하며 보도자료를 통해 반박했다. 

 

 

조 의원은 "본인은 5월11일 농식품위 상임위 현안보고에서 최근 식품클러스터 사업추진이 다소 원활치 못한 점을 지적하고, 적극 추진대책을 촉구했다"면서 "농협법개정과 국책사업인 국가식품클러스터사업을 연계해 처리될 것처럼 일부 상식 밖의 의혹스러운 얘기에 농식품부장관의 공식 견해도 물었다"고 밝혔다.

 

특히 조 의원은 "농식품부장관은 '시행사인 LH공사가 벌려놓은 사업이 많고, 두 기관이 합병하며 밝혀진 부채가 많아 사업성과가 좋은 것부터 추진하는 것 같다. 농식품부는 LH공사와 몇 번에 걸쳐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협의해 왔다'고 말했다"면서 "장관은 '농협법개정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연계는 있을 수 없고, 국가식품클러스터는 농식품부 주요 사업으로 조기실현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당일 농식품위 이낙연 위원장도 '그런 일은 있을 수 없고, 있어서도 안 된다'고 재차 확인했다"면서 "상임위 산회 후에도 농식품부 제1차관 등 관계 공무원과 향후 식품클러스터 성공 추진의지와 각오를 확인하고 협력을 공고히 하기로 했으며 농식품부 실무 간부공무원도 '농식품부가 식품클러스터사업에 얼마나 전력투구하는데, 농협법개정과 관련한 황당한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억울하다는 심경을 토로한 바도 있다"고 회고했다.

 

이어 조의원은 "본인은 생뚱맞게 튀어나온 일부 낭설에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정부 확실한 의지를 확인해 향후 식품클러스터 추진과 관련한 어떠한 내분조장도 용납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면서 "지역 핵심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누구보다 지역언론의 협조와 많은 지지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