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 육군부사관학교 군장병 위문공연

 

 

힘 미치는 대로 나누고 베푸는 특별하고 소중한 장애인의 날~

 

동그라미, 육군부사관학교 군장병 위문공연

 

 

카라댄스 등 지적장애인들의 재량, 끼 맘껏 선보여

 

 

동그라미(원장 이건중)에서는 제30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8일(일)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아주 특별한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그라미가 장애인의 내적 임파워먼트 기법으로 진행하고 있는 마음일기 발표에 이어 동그라미 지적장애인들이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합창단 공연과 태권무, 카라댄스 등을 선보여 군장병들과 하나 되는 시간으로 동그라미를 알리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로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동그라미 홍보대사인 경제 트로트 가수 길은규씨의 축하 공연도 함께 진행돼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군장병 모두에게 동그라미 자활자립장 장애인근로자들이 생산한 육포간식을 선물하고 서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이 받기만 하는 대상이 아니라 힘 미치는 대로 나누고 베풀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했다.

 

위문공연을 마친 후에는 장애인 가족별로 욕구에 맞게 봄나들이와 쇼핑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장애인의 날을 자축했다.

 

 

동그라미 이건중 원장은 “군장병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장애인 스스로가 희망과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주 특별한 장애인의 날 행사를 계획했다”고 밝혔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