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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춘포면 기초의원 입지자, 여론조사 지지율로 단일화
    왕궁춘포> 2010. 4. 14. 12:04

     

     

     

     

     

     

     

     

    익산 춘포면 기초의원 입지자, 여론조사 지지율로 단일화

     

     

     -이상열, 김태열씨 여론조사, 지지율 높은 이상열씨로 단일화

    -춘포면 주민여론 반영, 2명 입지자 중 여론조사로 단일화

    -지난 4년 기초의원없는 주민 허탈감 극복하러
    -지역대결 극복과 지역발전 위한 신선한 대책

     

    기초의원 선거가 지역대결 양상을 띠어 4년간 시의원이 없던 지역 입지자들이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를 추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지역대표가 없어 예산확보는 물론 지역개발에 소외됐다는 주민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지역 단체장협의회가 주도적으로 추진해 도내 지방선거에 새로운 선례를 남길 전망이다.

     

     

    다른 아닌 익산시 춘포면으로 이상열(52). 김태열(51)씨 등 두 사람이 시의원으로 출마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4년전 5.31 지방선거에서 시의원을 배출하지 못해 지난 4월3일 여론조사를 실시해 이상열씨로 단일화를 성사시켰다.

     

     

    익산 (마)선거구는 망성.낭산.삼기.여산.금마.왕궁.춘포와 함께 7개면으로 지난 3월말 현재 왕궁(6375명), 춘포(5704명), 금마(5481명) 순서로 춘포면은 두번째 인구가 많아 이상열씨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2006년 5.31 지방선거 당시 (마)선거구는 낭산(3603명), 망성(3562명), 여산(3533명), 삼기(2723명)에서 각각 2명이 출마했으나 낭산출신이 1위, 망성출신이 2위로 당선됐으며, 우연인지 망성과 여산 선거인 차이는 29명인데 여산출신 후보자가 33표 차이로 3위에 그쳐 낙선하는 등 지역대결이 극명했다.

     

     

    특히 (사)선거구도 당시 인구가 왕궁(5535명), 춘포(4931명), 금마(4650명)에서 각각 2명이 출마했으나 왕궁면 출신이 2명이 전원 당선돼 춘포면과 금마면은 지역 기초의원이 없는 결과를 초래하는 등 농촌읍면은 중선거구제 폐단이 심각했다.

     

     

    이번 6.2 지방선거에는 당시 (마)(사)선거구가 통합돼 7개면이 (마)선거구로 결정됨에 따라 시의원 2명을 왕궁면에 뺏겨 소외감과 예산배정에서 홀대를 받는다는 피해의식을 극복하자는 움직임이 주민들 간에 일어났다.

     

     

    이에 춘포면 단체장협의회(회장 서동선)가 주관해 지난 3일 서울 소재 유명 여론조사기관인 M업체에 의뢰해 이상열씨가 31표 차이로 승리해 김태열씨가 승복함에 따라 이 씨가 단일후보로 결정됐다.

     

     

    현재 무소속인 이상열 입지자는 추후 특정당 입당이나 무소속 출마를 결정하고 7개면 발전 뿐 아니라 익산발전을 위해 온 몸을 바쳐 일하겠다는 자세를 견지한다.

     

     

    이에 춘포면 단체장협의회 서동선(60) 회장은 "4년간 시의원이 없어 예산이나 지역개발에 홀대를 받아도 대변할 사람이 없었다"면서 "이번 여론조사는 공정한 기관의 객관적인 조사를 통해 일궈낸 결과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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