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시내노후도로 대대적 정비

 

 

 

 

익산시 시내노후도로 대대적 정비

익산시가 시내 노후도로 정비를 위해 도로덧씌우기, 소파보수 등  7개 사업에 31억원을 투자하여 도로보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작년 겨울 유난히 눈, 비가 잦아 시내 주요도로가 패여 시민 불편이 우려됨에 따라 3월부터 오는 6월까지 대대적으로 도로 보수사업을 진행한다.

4~6월까지 2개월간 시내 주요 간선도로인 인북로, 무왕로 등 6km 구간에 대해서도 덧씌우기 공사를 발주하는데 지난 3월에는 차량 통행이 많은 춘팔로, 목천대로, 국도 23호선 등 5km 구간을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해소를 위해 파손부분을 시급하게 복구하겠다”며 “앞으로 추경예산 등 도로보수예산을 많이 확보해 도로유지 보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이외에도 노후도로 정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는데 익산 IC 지방도720호선 중 전북도 관할노선을 전북도에 덧씌우기 7km를 지난 3월 요청해 조만간 실시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간다.

 또한 도로관련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시내 주요도로 소규모 파손 200여 개소 대해 소파보수공사 1억원을 착공해 4월부터 연말까지 집중 보수를 실시한다.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