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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과 익산지역 국회의원들은 시민에 공식사과하라.>시민단체협 성명서
    시장군수관사국장비서지자체(제) 2010. 3. 22. 11:45

     

     

     

     

     

     

     

     

     

     

     

     

     

     

     

     

     

     

     

    <익산시민사회단체협의회 성명서>

    민주당과 익산지역 국회의원들은

    익산시민에게 공식 사과하라.

     

     

     

    익산참여자치연대, 전교조익산중등지회, 익산시농민회, 익산환경운동연합 등이 가입한 익산시민사회단체협의회(이하 익산시민단체협)는 22일 오전 10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갖고 시민공천배심원제 즉각 도입 등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익산시민단체협은 "민주당과 익산 국회의원들은 시민에 공식사과하라"는 제하의 성명서에서 "참으로 통탄스럽고 익산이 어쩌다가 익산 지역언론은 물론 전북언론에 오르내리게 됐는지 한심하며 이 모든 책임은 민주당과 두 지역위원장에게 있다"고 공박했다.

     

     

     

    또한 "지방선거에 희망을 기대하는 시민의 성난 목소리에는 귀 기울이기는커녕 기득권만을 채우려는 정치권 작태에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면서 "우리는 지난 10일, '공천'을 무기로 출마자를 줄 세워 자신의 영향력확대와 기득권유지 행태를 바꾸기 위해 '시민공천배심원제' 도입을 강력 요구했다"고 회고했다. 

     

     

    특히 "이는 밀실공천과 동원경선 폐해를 줄이고 공천에 시민참여를 확대해 좋은 지도자를 뽑자는 요구이며, 시민단체 행동이었다"면서 "두 지역위원장은  그 때는 무시했다가, 자기들끼리 싸움이 나자 이춘석 의원은 시민공천배심원제를 요구하고, 조배숙 의원은 혼탁선거도 아니라며 쌍방 기자회견을 하니 한마디로 코미디다"고 통박했다.

     

     

     

    아울러 "'공천=당선'이라는 오만과 독선에 사로잡힌 민주당을 좌시하지 않겠으며 시민을 볼모로 한 공천장사는 안 된다"며 "시민공천배심원제 즉각도입, 민주당과 두 지역위원장 공식사과, 선거중립 유지와 줄세우기 않을 것 선언, 후보자 정책검증토론회 등을 민주당과 두 지역위원장에 강력 요구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익산시민단체협에는 익산의미래를생각하는시민연대, 익산참여자치연대, 전교조익산중등지회, 익산시농민회, 익산환경운동연합, 익산여성의전화, 익산교육시민연대, 익산성폭력상담소, 희망연대, icoop솜리생협 등이 가입해 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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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는 성명서 원문임>

     

     

     

     

    <익산시민사회단체협의회 성명서>

     

    민주당과 익산지역 국회의원들은

    익산시민에게 공식 사과하라.

     

     

     

    참으로 통탄스럽다. 익산이 어쩌다가 익산지역 언론은 말할 것도 없고 전북언론의 입에 오르내리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었는지 한심하다. 이 모든 책임은 민주당과 두 지역위원장에게 있다.

     

     

     

    6.2 익산지방선거에 대해 말하는 시민들의 성난 목소리를 들어 본 적이 있는가? 익산의 희망을 기대하는 익산시민의 소리를 들어 본적이 있는가? 귀 기울이기는커녕 자신들의 기득권만을 채우려는 정치권의 작태에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우리는 이미 지난 10일, 공천이라는 무기로 지방선거 출마자들을 줄 세워 자신들의 영향력 확대와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행태를 바꾸기 위해 시민공천배심원제 도입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 요구는 선거 때마다 큰 문제가 되었던 밀실공천과 동원경선의 폐해를 줄이고 공천과정에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여 정말 좋은 지도자를 뽑자는 시민의 요구이며, 시민단체의 행동이었다.

     

     

    그러나 두 지역위원장은 그때는 신경도 쓰지 않다가, 자기들끼리 싸움이 나서 이춘석 의원은 부랴부랴 시민공천배심원제를 요구하고 나서고 이에 질세라 조배숙 의원은 이 정도는 혼탁선거도 아니라며 쌍방 기자회견을 하고 있으니 한마디로 코미디이다.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라는 오만과 독선에 사로잡힌 민주당을 우리는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시민과 국민을 볼모로 하는 공천 장사를 하는 모습은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 다시 한 번 민주당과 두 지역위원장들에게 강력히 요구한다.

     

     

     

    <우리의 입장>

    1. 시민공천배심원제를 즉각 도입하라.

    2. 민주당과 두 지역위원장은 이번 사태에 대해 익산시민에게 공식 사과하라.

    3. 더불어, 선거에서 중립을 지키며 줄 세우기를 하지 않을 것을 선언하라.

    4.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위한 공정한 후보자 정책검증토론회를 실시하라.

     

     

    2010년 3월 22일

     

     

    익산시민사회단체협의회

     

     

    (익산의미래를생각하는시민연대, 익산참여자치연대, 전교조익산중등지회, 익산시농민회, 익산환경운동연합, 익산여성의전화, 익산교육시민연대, 익산성폭력상담소, 희망연대, icoop솜리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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