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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대도시권, 익산인구만 줄어
    인구청년임신출산은퇴지역소멸 2010. 1. 21. 13:32

     

    도내 대도시권, 익산인구만 줄어

     

     

    재작년 4321명 감소' 31만 붕괴' 지난해  30만6천여명으로 다시 줄어

     

    전주군산 대폭증가, 익산인구만 대폭감소,

     

    사상최초 군산과 인구차이 3만명 대로 압축

    '전북 제2의 도시' 군산에 내 줄 상황

     

     

     재작년 익산 인구가 무려 4321명이 줄어 31만이 붕괴된데 이어 지난해 2600명이 감소해 3475명이 늘어난 전주시와 3077명이 늘어난 군산시와는 완전 대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익산과 군산 인구차이가 재작년 7604명이나 줄고 지난해는 5677명이 줄어 지난해말 사상 최초 3만명대로 압축돼 수년내 '전북 제2의 도시' 자리를 군산시에 내주어야 할 상황으로 오는 6월 뽑을 도의원까지 4명으로 같아질 전망이다.

     

     

    익산인구는 시군통합 직전인 94년말 이리시 22만2979명, 익산군 10만1357명으로 도합 32만4336명이었다가 99년말 33만7436명을 최고로 2천년말 33만6651명, 2001년말 33만7240명까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연말기준 2002년 33만2545명, 2003년 32만7536명으로 해마다 5천명 가량 급감했고, 2004년 32만4533명, 2005년 32만780명, 2006년 31만7889명, 2007년 31만3590명, 2008년 30만9269명으로 4321명이 감소해 31만이 붕괴됐으며 지난해말 30만6669명으로 다시 감소했다.

     

     

    여기에 전주시는 재작년 7606명 증가에 이어 지난해 3475명이 늘어 63만5007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군산시도 2008년 26만3845명으로 전년도보다 3283명이나 늘고 지난해도 3077명이 늘어 26만6922명으로 폭증해 오는 6월 뽑을 도의원 숫자도 2명에서 4명으로 늘어 익산과 같아진다.

     

     

    이처럼 전주. 군산 등 도내 대도시권이 인구증가 추세가 계속되나 익산시만 지난해 2600명이 다시 줄어든 30만6669명으로 대폭 감소해 현추세라면 2년내 30만명 붕괴도 우려된다.

     

     

    또한 익산시도 최근 산단개발과 기업유치에 상당한 성과를 보이나, 각종 산단이 개발돼 공장가동까지는 상당기간이 소요돼 인구유입으로 작용하기에는 역부족으로 추후 5~6년 인구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익산과 군산 절대인구 차이가 사상 최초 3만명대인 3만9747명으로 압축된데다 각종 기업유치가 가시화되고 새만금경제자유구역 등 후속개발은 물론 고속도로와 공항. 항구 등 SOC면에서 유리한 군산시가 5년을 전후해 '전북 제2의 도시'로 부상이 예상된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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