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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포항,동서고속국도, '익산-장수' 노선 활용해야왕궁춘포> 2009. 12. 1. 12:23
새만금~포항,동서고속국도, '익산-장수' 노선 활용해야
-우회안, 지그재그식 동서고속도로 개설취지 무색
-통행시간 단축 등을 위해 새만금~익산,장수~대구 직접 연결해야
-야미도~익산~장수~대구~포항 고속국도 개설해야
추후 착공될 '새만금-포항 동서고속국도(이하 동서고속도로)'가 익산-장수고속도로를 활용하는 '우회안'이 유력하나 무주에서 대구를 연결해 우회하지 말고 새만금~익산왕궁, 장수~대구를 직접 연결토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즉 통행량이 수요예측치 15%에 불과한 익산-장수고속도로를 중심으로 개설해 도로단축은 물론 중복투자로 인한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막고 미래 영호남 물동량 소통에도 도움을 주도록 해야한다는 분석이다.
"동서화합을 위해 긍정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정부 최고위층 관심으로 '동서 7축'인 '동서고속도로'는 새만금~전주~무주~대구~포항 264㎞ 연결계획으로 대구~포항 83km는 2004년 12월 개통됐고, 새만금~대구 181㎞는 기획재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사업으로 선정했는데 4조9천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추정됐다.
이처럼 '직통안'은 천문학적 예산이 소요되고, 2008년 통행량이 도로공사 수요예측치 하루 4만7000여대 15%인 7200여대에 그친 익산-장수고속도로 61km와 전주~무주 56km가 지척으로 중복투자가 우려돼 3조5천억원이 들어갈 '우회안'이 유력해져 내년 4월께 예비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설계후 조만간 착공이 예상된다.
그러나 '우회안'도 신설될 새만금~전주 39km와 기준공된 익산-장수고속도로 전주~장수 54km에 대전-통영고속도로 장수~무주 38km를 거쳐 신설되는 무주~대구 86km와 기준공된 대구~포항을 지나는 등 지그재그(Zigzag)식이어 일관성이 없고 통행시간도 늘어나 동서고속도로 개통 취지를 무색케할 전망이다.
이에 통행량이 많을 새만금.전북과 대구.경북이 직통으로 오가도록 새만금~익산 왕궁분기점(JCT: junction)'과 장수~대구를 직접 연결하는 등 익산-장수고속도로를 중심으로 동서고속도로를 개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새만금~전주 대신 야미도~회현면~오산~목천포~춘포~국도1호~익산-장수고속도로 왕궁JCT까지 만경강 북단 방수제에 고속도로를 개설해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익산내륙물류기지 및 대전.충청.영남권 물동량 확보를 통한 새만금항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처럼 동서고속도로가 개설되면 서해안고속도로, 전군산업도로, 번영로, 호남. 익산-장수. 대전-통영. 경부.중앙고속도로 등과 연계돼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게 되며 국도27호대체도로도 추진되면 익산시는 새만금 관문으로 부상하고, 전북발전에도 획기적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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