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관련 중국 진출업체, 보석전시판매센터 입점 관심

 

보석관련 중국 진출업체, 보석전시판매센터 입점 관심

 

 

보석관련 중국 진출업체들이 보석박물관내 건립 중인 보석전시판매센터 입점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23일 시 관계자는 밝혔다.

 

시와 익산주얼리엑스포추진위는 내년 4월 이후 본격적인 입점업체 모집에 앞서 입점 희망조사를 위해 지난 17일~19일까지 중국 연태와 청도를 방문해 18일 청도 현지에서 11개 업체가 참여해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해 투자의향서를 받은 결과 10개 업체가 20여개 부스 입점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거 입주희망 수요조사에서는 총 54개 희망업체 중 5개 업체가 입점을 희망했지만 이번 조사는 5개가 증가해 익산시의 귀금속보석산업 클러스터구축이 구체화되면서 신뢰도가 높아지고 세계의 어려운 경제상황에 국내 내수시장 개척을 위한 중국 진출업체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익산시는 보석전시판매센터 업체유치를 위해 올해 12월 서울, 내년 1월 일본과 3월 주얼리엑스포 현장에서 각각 투자유치설명회를 추가 실시하는데 지역업체 여건을 고려하고 투자유치 수요조사에 따라 구체적 입점 순위조건 폭을 마련해 내년 4월경 공모를 통해 본격 입점업체를 모집한다.

 

한편 보석전시판매센터는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75% 진행됐는데 84개 입점부스가 설치되며 명품에서부터 패션주얼리 제조업체, 각종 재료․ 부품업체까지 입점이 가능하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