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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숨결! 익산 둘레길 26일 개통道江川橋山嶺峙육교지하도터널 2009. 11. 18. 12:55
<둘리길-양반길>
<산림문화체험장>
<둘레길 조감도>
<둘레길-양반길>
백제의 숨결! 익산 둘레길 26일 개통
익산시 함라면 함라산 일원에 산과 강으로 이어지는 도보여행길 ‘백제의 숨결, 익산 둘레길’이 26일 개통된다.
‘백제의 숨결! 익산둘레길’은 희망근로 프로젝트로 ‘걷고 싶은 명상길’을 조성해 잊혀져가는 조상의 혼과 얼이 숨쉬는 길을 복원하기 위한 것에서 시작됐다.
함라산 일원 총 13.8km 구간으로 함라3부잣집에서 웅포고분전시관으로 가는 제1코스와 숭림사로 가는 제2코스로 나뉘었는데 양반길, 명상길, 병풍길, 역사길, 건강길 등 5가지 주제로 조성됐다.
주변에는 조선후기 양반가옥인 함라3부자집(김안균, 조해영, 이배원 가옥), 함라 옛담장길(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263호), 천년고찰 숭림사(고려 충목왕 1345), 웅포입점리 고분군이 있어 즐거움을 더하며 곰솔, 굴참나무와 삵, 고라니, 멧비둘기 등 생태계가 잘 보전돼 생태교육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둘레길’의 기본은 자연스러움에서 출발하며 끊겨 잃어버린 길을 찾아 급경사에 나무목을 대어 안내하며 길에 얽힌 이야기까지 찾아냈는데 서쪽엔 금강, 동쪽엔 평야가 펼쳐져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도보탐방객을 사로잡는다.
시 관계자는 “둘레길에서 각 테마에 맞는 아름다운 길을 걸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익산의 멋을 간직한 둘레길에서 느리게 걷기 미학을 느껴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둘레길에는 총8천400만원 사업비와 희망근로자 1058명이 투입됐는데 시는 이번 사업을 직접 관리감독 해 2억4300만원을 예산을 절감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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