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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산업단지 유망기업 투자 붐여산삼기> 2009. 11. 1. 13:08
익산산업단지 유망기업 투자 붐
- 30일 (주)이앤알랩 외 3개사와 투자협약 체결
익산 일반산업단지에 유망기업 투자가 쇄도한다.
30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이한수 익산시장과 장오준 시의회부의장 및 업체 대표, 임직원이 참석해 ㈜이앤알랩, ㈜이노빅스, 씨에스캠㈜, ㈜와이엠환경연구소 4개 회사와 현재 85만평 규모로 조성 중인 일반산단에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입주기업은 익산지역 공장설립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익산시는 관련조례에 의거,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날 "국내외적 경기회복 지연과 수도권 규제완화 등 기업활동 악조건에도 투자를 결정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반드시 성공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들 4개 업체와 투자협약 체결로 익산산단에 내년부터 2012년까지 총 620억원이 투자되고 445개 일자리가 창출, 연관산업 시너지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데 익산시는 첨단 IT부품 업체와 저탄소 녹색산업 분야 기업체를 유치해 국가정책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협약을 체결한 ㈜이앤알랩(대표 이규철)은 기능성 화장품 생산을 위한 국내 신설법인으로 ‘달(DAL)' 이란 명칭으로 상표등록을 마쳤으며, 현재 미국 법인에서 생산․유통되는 주름완화제, 탄력세럼 등은 현지에서 선풍적 인기를 모으고 검증된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공장을 건설해 7조5천원 화장품 시장을 개척하는 전진기지로 삼을 계획이다.
㈜이노빅스(대표 유문선)는 유진투자증권, 하이마트, 로젠택배가 계열사인 유진그룹 IT계열 투자사로 축적 기술력과 강력한 영업력으로 고부가가치 IT제품을 개발해 국내 및 동남아시아, 중동 및 유럽 등 해외수출을 목표로 하는데 익산일반산단에 SMT(표면실장기술)과 DVR(디지털영상저장장치), CCTV 카메라, 자동차용 블랙박스 생산시설과 함께 연구소를 설립하며, 최근 인식확대로 보안 관련제품이 큰 호황을 맞아 전망이 매우 밝다는 관계자 설명이다.
씨에스캠㈜(대표 이철수)는 광주 평동공단에서 특수공작기계와 CAD/CAM 소프트웨어, 타이어 마스터모델을 제작하며 조선분야 소프웨어와 장비업체로 기술력을 인정 받으며, 현대중공업, STX조선, 삼호중공업에 납품하는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으로 직원 80%가 연구개발에 참여하는 기술집약적, 미래지향적 회사로 기술력을 바탕으로 CNG(압축천연가스) 용기를 제조․생산하는 신규사업을 익산에서 런칭해 향후 저탄소녹색성장시대에 부응하는 에너지사업 토대를 구축해 지구환경을 지키는 그린 비즈니스로 글로벌 이슈 해결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와이엠환경연구소(대표 성상제)는 국내최대 선박 예인업체인 용마선박과 통영예선, YM모터스, Trust Korea와 함께 자동차부품 전문회사인 YMSC 관계사로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 대체냉매를 세계최초 개발해 미국 냉난방공조협회(ASHRAW) 승인을 획득하고 국내특허를 출원한 바 있는데 대구시에 소재한 연구소를 익산으로 이전하고 제품 양산을 위한 공장을 건축해 연간 5만톤을 생산하며 1,500억원 수입대체 효과를 거둔다./고재홍 기자>
이 연구소에서 개발한 대체 냉매는 미국 듀폰(DuPont) 제품과 동등한 품질이지만 원가면에서 ⅓수준으로 경쟁력이 높으며 기존 냉매에 비해 10%이하 수준으로 탄소배출을 현격히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일반산업단지에는 이번 투자협약 체결 이외에도 작년 12월 일반산업단태광정밀화학㈜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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