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천서초등학교,영예의 최우수상

 

 

 

 

익산 천서초등학교 늘 푸른 숲속의 학교 가꾸어 대한민국"아름다운학교 운동본부"로부터 영예의 최우수상을 받아...

 

익산교육청 관내 천서초등(교장 김재홍)은 중앙일보사와 아름다운 학교운동본부가 공모한 제10회 “아름다운 학교를 찾습니다”에 응모한 결과 10월14(수) 최종 선정발표에서 아름다운 학교상 부문 “최우수상” 수상 학교로 선정되었다.

 

  공모내용은 첫째 아름다운 학교상 부문은 17개 시․도별로 1개교씩 수상대상학교를 선정하여 대상 2개교(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와 최우수상 15개교(시․도교육감상)를 시상하고, 둘째 특별상으로는 학교 디자인분야와 생태학교 분야 각 1개교씩, 셋째 아름다운학교 경영자상 3명을, 넷째 아름다운선생님상은 2명을 선정하여 2009.12.10에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춘포면소재지에서 6km 떨어진 곳에 작고 아담한 늘 푸른 숲속의 천서초등학교는 2000년에 재학생수가 68명으로 노후화된 학교가 통폐합 대상학교로 전락하자 2002년에 천서초 동문들이 총동창회(회장 김선교)를 중심으로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을 설득하며 천서초등학교를 살리자는데 의지를 모아 춘포면 쌍정리(고려온천 임대아파트)지역의 삼례초 단일학구를 천서초와의 공동학구제로 승인을 받아내고 동창회가 기금으로 모아 3년간 임대형 통학버스를 도내 처음으로 운행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익산교육청(정광윤 교육장) 에서도 학교교육여건 개선을 위하여 다목적실 1동(2003.11.25-2004.6.19)을 마련해주어 어린이 골프 꿈나무 육성과 다양한 예체능 활동을 지원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도내 처음으로 임대형 스쿨버스 운행비를 지원해주어 동창회와 학부모의 통학버스 자체운행 부담을 덜어 주었다.

 

  그리고, 2008년도에는 교육회계 특별예산지원으로 비좁고 낡은 급식실과 과학실, 교실환경의 리모델링 사업(학급 조명시설 개선,천정,마루교체 등), 통행로 보도블럭 교체, 뒷면 배수로 사업을 통해 소규모 학교 교육여건 개선사업을 지원해주었고, 2009학년도에는 도서관 현대화 사업, 영어체험실 구축, 신형 컴퓨터 완전 교체와 화장실 증축, 본관 도장공사, 운동장 배수로 사업을 특별예산으로 지원해 줌으로써 쾌적한 학습과 생활공간을 만들어 주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