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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비작물 '자운영' 경관농업 이끌어농진청농촌공사농기센터영농조합보조 2009. 9. 29. 12:43
녹비작물 '자운영' 경관농업 이끌어
▶ 질소함량 높아 화학비료 대체효과 크고 친환경 재배 적합
▶ 도시민 휴식공간 제공과 온실가스 줄여 환경보호
보라색과 주홍색의 꽃 자운영이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조성하고 화학비료를 대체하는 토양개선 식물로도 이용되어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 따르면 금년 가을 종자사업소 벼 종자생산 포장 6ha에 자운영을 파종하여 토양개선은 물론 화학비료를 대체 하고 종자사업소 주변 경관을 보라색 물결로 수놓아 도시민 자연휴식 공간으로 제공하는 한편 화학비료를 쓰지 않는 친환경 쌀 생산으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매년 재배면적도 늘려 나갈 계획이다
○ 자운영은 식물체가 함유한 비료성분 함량이 질소 2.92%, 인산 0.74%, 칼리 4.28%로 일반 볏짚 퇴비에 비하여 무기성분 함량이 높고, 특히 질소성분은 7배나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ha당 30~40톤 정도의 자운영이 생산된다면 질소비료의 추가 사용 없이 벼를 재배할 수 있어 친환경농업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또한 자운영의 개화기는 생초량이 많고 식물체내의 질소함량이 높아 질소시비량 절감 효과가 매우 크고 겨울철 유휴지를 활용하여 경지 이용율을 높여 콩과재배에 의한 지력증진 및 친환경 농업모델 개발, 경관식물 등 에도 유리한 작물로 현재 정부에서 새로운 국가비전으로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제시하고 있는 작물과 일치한다고 할 수 있다.
○ 우리나라 자운영 재배면적은 1961년 53,000ha를 정점으로 점차 감소되어 1980년 800ha,1990년 이후 급격히 감소하였으나, 최근 친환경 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화학비료 대체효과는 물론 쌀 수량 증대와 쌀의 미질 개선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어 자운영 재배농가가 정부주도의 푸른들 가꾸기 사업으로 점차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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