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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지공사 익산배산지구, 각종 쓰레기 나와)
    읍면동(민의날)마을중앙인화모현송학 2009. 8. 24. 13:59

     

    (토지공사 익산배산지구, 각종 쓰레기 나와)

    N건설 주공아파트 현장을 비롯 곳곳 쓰레기 부지기

     

     

     

     

    지난 2007년 5월 법률적 착공을 해 마무리 단계인 한국토지공사가 시행하는 익산배산지구 택지개발 현장에서 각종 쓰레기가 부지기로 나와 말썽이 되고 있다.

     

     

    특히 타워크레인에서 리프트카가 추락해 3명이 사망한 배산지구 3블럭1공구 주공아파트(N건설 현장) 터파기 과정에서 나온 각종 쓰레기 더미가 두 곳에 쌓여 있는 것이 추락사건을 취재 중인 본보 기자에 발견되는 등 순성토 구간인 배산지구 사업이 엉망이라는 지적이다.

     

     

    지난 23일 발생한 배산지구 3블럭1공구에 주공아파트를 건립 중인 N건설 현장 타워크레인 사망사건을 취재 중인 24일 오전 408동 아파트 건립현장에는 터파기에서 나온 플라스틱 막걸리병과 폐비닐을 비롯한 각종 쓰레기 수대 트럭 분이 쌓여 있는 것이 발견됐다.

     

    이에 취재에 들어가자 갑자기 포크레인이 나타나 이를 옮기려다 중단시켰으며, N건설 현장사무소 지척인 404동 뒷편에는 공사관계자에 따르면 "터파기 과정에서 나왔다"는 폐철판과 운동화, 쌀포대, 각종 노끈 등이 뒤섞인 쓰레기가 그득히 쌓여있었다.

     

     

    특히 N건설과 T건설 중간 부지를 정리 중이던 곳에서는 폐타이어, 폐콘크리트, 폐비닐 등 종류를 알 수 없는 각종 쓰레기가 토사와 완전 뒤섞여 있었으나 공사관계자는 "정리를 한 후 쓰레기는 외부에서 처리할 작정이었다"고 강변하는 어처구니가 계속됐다.

     

     

    아울러 배산 지구 곳곳에는 헤아릴 수 없는 각종 쓰레기가 뒤범범 된 곳이 한 두곳이 아닐 정도인데다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N건설 현장 등에는 터파기 과정에서 폐아스콘 더미로 추정되는 시꺼먼 덩어리들이 곳곳에서 발견됐다.

     

     

    이처럼 아파트 공정율이 25%에 달하는 주공아파트 현장을 비롯 토공이 시행하는 배산지구 곳곳에서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 등이 발견되자 "배산지구에 토사가 부족해 막대한 예산으로 성토를 하면서 마구잡이식 매립을 한 것이 아닌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주공관계자는 "타워크레인 사망사고로 뒤숭숭한데 그런 문제를 다루면 우리까지 곤란해진다"면서 보도하지 말 것을 부탁했으며, 배산지구 A건설 공사관계자는 사진촬영 후 현장을 빠져나가는 기자 일행 차량 앞을 상당 시간 막아서 경찰이 출동하는 추태를 연출하기도 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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