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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북단 익산웅포 차자생지 높은 가치 평가
    웅포평화> 2009. 6. 22. 13:02

    최북단 웅포 차 자생지 높은 가치 평가

     

    - 오는 7월 웅포 자생차 표식비도 건립



    최북단 웅포 차 자생지가 유전자원으로 높은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22일 시 관계자는 말했다.


    지난 17일 익산시에서 열린 야생차나무 현지연찬회에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과 홍용표 연구관 일행은 이 같이 밝혔는데 이 연찬회에서는 전국 야생차나무 유전자 및 외형특성, 성분 등의 분석 결과를 종합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 연구관은 “익산 자생차는 최북단 차밭으로 저온에 잘 적응해 지구온난화에 따른 북방지역 재배단지 조성 시 좋은 유전자원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작년 6월 경북대 박용구 임학과 교수 등 차나무 야생재래종 현지조사단과 함께 웅포 자생차 군락지를 포함, 전국 18개 시․군 38지점을 조사했다.


    시는 유전자원으로 높은 가치를 평가받는 웅포 차 자생지를 홍보하기 위해 오는 7월 녹차 밭 앞에 웅포 녹차 밭이 북위 36도3분에 위치해 국내 최북단 야생 차 자생지라는 내용이 담긴 표식비를 건립한다.


     

    한편 현재 웅포 녹차밭에는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되는데 시는 앞으로 차 밭을 찾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진입도로 1.2km와 주차장 도로주변 조경 등을 조성 중이다.

     


    또한 산림조합은 이곳에 수확과 덖음이 가능한 차 체험관, 목공체험관, 한지체험관이 주제별로 마련된 산림문화체험장을 조성했으며 금강권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와 장애인도 이동할 나무테크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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