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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원협조합장선거, 막판 괴문서 파문
    읍면동(민의날)마을중앙인화모현송학 2009. 5. 21. 11:50

    익산원협조합장선거, 막판 괴문서 파문

     

    -조합원에 후보 비난기사와 내용, 대량 우송

    -완주 봉동 우체국 소인찍힌 우편물 통해

     

     

     

     

    -현직 조합장 등 3명 유력주자 각축

     

    -5월21일부터 이틀간 후보등록,6월2일선거

     

     

     

    오는 6월2일로 익산시 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 차기 조합장 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선거 막판 현 조합장을 포함한 후보들을 비난하는 괴문서가 대량으로 조합원에게 배포돼 파문이 확산된다.

     

     

     

    특히 황등농협과 금마농협 조합장 선거에 이어 익산원협도 완주 봉동 우체국 소인이 찍힌 괴문서로 얼룩지자 '후보 흠집내기' 일환이 아닌가 추정되는 가운데 각 캠프의 자제가 요청된다.

     

     

     

     

    익산원협 제18대 조합장 선거는 이달 21일-22일까지 익산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익산원협 정치 1번지(?)'라는 석탄동의 일명 '옛뚜기' 마을 등 익산 전역 1198명 조합원이 오는 6월2일 인화동 본점 3층 사무실에서 투표로 결정한다. 

     

     

     

    여기에는 '춘포면 용연리' 출신 김봉학 (59) 현 조합장과 '석탄동' 출신인 익산원협 문봉학(56) 감사, 그리고 '웅포면 입점리' 출신인 서정호(66)씨의 출마가 확실시 되는 가운데 표밭갈이에 나서는 등 치열하게 전개된다.

     

     

     

    그러나 지난 18일자 완주 봉동우체국 소인이 찍힌 대량의 괴문서가 조합원 대부분에게 발송돼 선거를 앞두고 특정후보 흠집내기에 활용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관측이 대두되고 있다.

     

     

    A4용지 한 쪽면에는 '익산원협 수의계약 특혜의혹 논란'의 제하에 지난 3월24일자 보도된 J일보 기사내용이 복사됐으며, 반대 쪽에는 '익산원협조합원님께'라는 제하에 장문의 원협 문제점과 특정후보를 비난하는 내용으로 일관했다.

     

     

     

    특히 복토사업과 남산육묘장 손실금 문제점, 목천동 산지유통센터 적자상황은 물론 목천동 공판장 문제점을 상세히 기록하고, 특정후보 가정사를 비난하는 내용도 포함돼 현조합장과 또 다른 후보를 겨냥한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이에 익산시민들은 "황등농협 '황금열쇠' 사태에 이어 금마농협 '현직조합장 자살사건'에 이르기까지 조용할 날 없는 익산 관내 조합장 선거가 이번에는 괴문서 발송으로 먹칠을 했다"면서 "사건 전후를 낱낱이 조사해 전말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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