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꽃보다 참외․수박!!

 

봄철 꽃보다 참외․수박!!

 

 

- 25일~26일 제7회 익산보석참외․수박축제 개최

 

 

 

 

 

 

 

 

 

 

달콤 아삭한 맛이 일품인 익산보석참외․수박이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 잡는다.

 

 

시에서는 오는 25일~26일 2일간 미륵사지 앞 광장에서 제7회 익산보석참외․수박축제가 열린다.

망성, 용안, 용동면 등 23개 작목반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지역의 과채류를 홍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석참외․수박 축제가 열리는 미륵사지는 작년 1월 국보중의 국보 사리장엄이 발굴된 곳이다. 축제 관람객들은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미륵사지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이 행사기간 중 소비자들에게는 우수한 참외(2kg)를 소포장해 전날 도매시장 가격으로 특별 판매된다. 시민참여 행사로 참외, 수박 즉석경매가 열리고 전북공연봉사단 코스모스팀이 축하공연을 한다. 또 익산시민한마당과 익산시민가요제 등이 열리고 현숙, 박일준, 이효준 등 초청가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행사기간 중 2번의 행운권 추첨도 있을 예정이다.

 

 

달콤하고 열매살이 아삭한 보석참외는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퇴비 및 효소제 투여량을 대폭 늘려 재배하고 있다. 품종을 칠복, 오복, 슈퍼007 등 신품종으로 바꿔 재배해 참외 고유의 빛깔이 선명하고 향이 짙다.

 

 

익산수박은 관내 과채류 재배면적 492ha 중 절반인 240ha가 재배되고 있다. 지역특성상 일조량이 타 시․군에 비해 풍부하고 당도가 매우 높아 서울 등 대도시로 전량 출하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익산시가 자랑하는 보석 참외와 수박을 맛보며 달콤하고 향긋한 봄의 기운을 느껴보기를 바란다”며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고 시민참여행사와 축하공연이 열리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시민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