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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금마지역 주거단지 개발해야<금마> 2008. 12. 30. 04:31
익산 금마지역 주거단지 개발해야
식품클러스터,배후주거단지 시급
왕궁농공단지 및 금마농공단지도 지척
-생활환경 구비된 완주봉동 가까워 흡수우려
-금마, 고도보전특별법 완화로 배후주거단지 개발해야
익산시가 완주군 봉동읍 경계지역에 ‘왕궁농공단지’를 조성한데 이어 '금마농공단지' 및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등 총 460여만㎡가 들어설 예정이나 주거 및 생활여건이 미흡해 실제 고용인력들이 주거환경이 구비된 '봉동읍으로 유출'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 곳에서 1~4km 떨어진 금마면소재지는 비교적 생활여건이 구비됐으나 ‘고도보존특별법’으로 고층아파트 건립에 차질이 우려돼 고도보존 지정면적을 미륵사지 인근으로 한정해 농공단지 및 식품클러스터 배후도시로 개발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익산시에 따르면 '왕궁농공단지'는 폐수종말처리장을 포함해 총 263억원을 들여 조성한 왕궁면 광암리 580번지 일대 33만㎡를 개발해 이가운데 공공시설용지를 제외한 22만㎡ 공장용지를 분양완료해 현재 4~5개 기업이 가동되며 공장신축이 줄이을 전망이다.
또한 금마4거리에서 국도1호선을 거쳐 지척에 조성될 '금마농공단지'는 금마면 동고도리 일대 32만5000㎡에 총 230억원을 들여 단지를 조성하는데 '왕궁농공단지'와 연계돼 자동차와 전자제품, 통신장비, 화합물, 조립금속 관련 업종이 입주한다.
특히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26일 최종 확정한 ‘국가식품클러스터’ 부지에는 총 8,900억원이 투자돼 1백여개 식품관련 기업과 10여 개 민간연구소를 유치하고 최대 4만5천여 명 고용창출과, 연간 8조6천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돼 '석재 및 보석도시' 익산시가 ‘세계 식품산업 메카’로 떠오르게 된다.
그러나 이 주변은 한적한 시골로 지척에 보석박물관과 왕궁저수지(일명 용남저수지)만 있을 뿐 막대한 고용유발이 예상되는 왕궁농공단지는 물론 금마농공단지 및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근로자와 직장인의 주거 및 생활대책이 수립되지 않아 문제점이다.
특히 생활여건이 구비된 금마면도 1~4km 가량 떨어진데다 고도보존특별법으로 금마면 전지역이 지구지정될 우려가 많아 고층아파트 건립이 어려워 막대한 예산을 들일 2개 농공단지 및 클러스터 직장인들이, 주거와 소비는 생활시설이 구비된 봉동읍을 근거지로 삼지 않을까 우려된다.
따라서 고도보존특별법 적용지역을 미륵사지 인근으로 한정해 금마면소재지에 고층아파트 및 대단위 상가를 세워 ‘왕궁.금마농공단지 및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배후도시’로 개발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이에 시민들은 “1조원이 투입될 460여만㎡ 식품클러스터와 농공단지 직장인들이 근무만하고 주거와 소비는 봉동읍에서 한다면 안될 말”이라며 “금마지역에 고층아파트를 세워 고용인력을 흡수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왕궁농공단지'는 호남고속도로 익산 IC에서 9백m 밖에 떨어지지 않은 지역으로, 익산 IC를 지나면 완주산단과 첨단산단이 조성됐고, 고층아파트와 상가 등이 들어선 완주군 봉동읍 지역이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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