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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륵사지 국보급 유물 발굴 익산시민 크게 환영>
    <금마> 2009. 1. 19. 18:55

     

     

     

    미륵사지 국보급 유물 발굴 익산시민 크게 환영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이은 개가

     

    -미륵사지 석탑 조기복원과 미륵사지 복원 계기로 삼아야

     

     

     

    익산시에 국가식품클러스터유치에 이어 '금제사리호' 등 국보급 유물이 쏟아지자 익산시민들은 크게 환영을 하면서도 이를 계기로 서탑의 조속한 복원과 함께 미륵사지 복원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여론이다.

     

     

    특히 왕궁리 5층석탑 유물인 국보 제123호처럼 익산을 떠나 국립중앙박물관이나 전주박물관 등에 보존하지 말고, 미륵사지유물전시관을 국립으로 승격시켜 익산에 전시.보관하는 계기가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19일 석탑 발굴현장 옆 미륵사지보수정비단 2층 사무실에서 국회 조배숙 의원과 이한수 시장은 물론 경향각지에서 몰려든 수백명 언론인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화재청은 지난 14일 국보 11호 미륵사지 석탑 해체과정에 석탑 1층 심주(心柱) 윗면 중앙 사리공에서 국보급 '금제사리호(金製舍利壺)'와 '금제사리봉안기(金製舍利奉安記)' 등 사리장엄을 비롯한 유물 5백여 점을 발견했다고 공개했다.

     

     

    이는 미륵사지 창건 및 석탑 건립연대는 물론 시주(施主)가 선화공주가 아닌 또 다른 무왕의 왕후일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대두돼 '무령왕릉'과 '백제금동대향로'와 함께 백제사 및 미륵사지 연구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익산시민들은 지난해말 '국가식품클러스터' 유치와 함께 미륵사지 석탑에서 '국보급 유물'이 쏟아져 익산에 대형 호재가 연이어 터졌다고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또한 위축된 경기로 모두 힘들어하는 때 겹경사가 잇따른 것은 좋으나 이런 기회에 오랜 세월을 허비한 미륵사지석탑 조기복원에 관심을 기울리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1990년을 전후해 '익산고적선양회' 등이 주도해 '미륵사지복원 1백만명서명운동'이 있은지 십수년이 지났으나 경주 황룡사보다 넓은 부지와 백제말 대표사찰임에도 전혀 추진되지 못한 미륵사지 복원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한편 2007년 대형국책사업으로 익산시가 전북도를 거쳐 문광부에 건의한 '미륵사지복원사업'은 문화재위원 반대와 중앙정부 관심부족으로 용역만 추진 중인 채 세월만 보내 관광자원활용을 통한 주민소득증대가 완전 헛돌고 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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