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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국화왜화바이로이드 무병주재배 농가현장 평가회농진청농촌공사농기센터영농조합보조 2008. 11. 12. 11:38
익산 국화왜화바이로이드 무병주재배 농가현장 평가회
- 무병주 보급으로 국내산 품종 상품화율 10%이상 개선
익산농업기술센터(소장 류문옥)에서는 12일 익산시 왕궁면 구덕리 국화 재배농가(김한수)에서 농촌진흥청에서 보급한 왜화바이로이드 무병주 보급품종 ‘신마’ 품종에 현장평가회를 실시했다.
현장평가회에는 장미재배농가, 종묘회사, 화훼단체, 연구지도관 등 화훼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재배현장에서 왜화바이로이드 무병주 보급종에 대한 절화특성, 기호도, 시장성 등을 감염주와 비교 ․ 평가했다.
국화왜화바이로이드(Chrysanthemum stunt viroid) 증상은 초장이 정상주보다 1/2-2/3로 작아지며, 심하게 감염되면 황색 및 백색 국화꽃이 분홍색으로 변하고 꽃과 잎이 작아져 품질이 떨어지는데 감염경로는 감염된 국화를 만진 손, 칼 등의 도구, 식물 접촉 즙액에 의해 감염된다.
바이로이드를 제거할 방법은 생장점배양에 의한 무병주 생산으로 재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주는 소각하고 감염주를 만진 손은 비누로 잘 씻고, 칼 등은 소독해 사용한다.
올해 11월 양재동 화훼공판장에 출하된 무병주 경매 단가는 4-5000원 수준으로 상품 가격을 받았으나, 감염주는 하품으로 2500원 수준으로 무병주가 생육 및 품질이 우수해 높은 가격을 받아 우수성이 입증돼 시범 재배농가는 무병주 재배로 상품율이 30% 증가해 농가경영에 큰 도움이 됐으며 소득도 20% 증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의 경쟁력 있는 우수 절화국화를 지속 생산, 출하돼 중국, 말레이시아 등 외국 절화의 수입감소와 더불어 국내 소비자 국산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며 “절화국화 대일 수출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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