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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폭락, 일선시군 증권사 손해본 투자자넘쳐>금융은행연금농협증권무역환율화폐 2008. 9. 18. 12:54
주가폭락, 일선시군 증권사 손해본 투자자넘쳐
지수 1300시대, 묻지마 매도는 금물, 공포속에 바닥 다져
연일 계속되는 주가폭락으로 코스피 주가지수가 1400 아래로 추락한 가운데 익산지역 8개 증권사 점포에는 주가지수 2천선을 전후해 매입에 들어간 투자자의 한숨과 비통함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나 '무차별 매도'는 금물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지수 2천선을 전후해 '무디스'가 '한국신용등급 상향조정'이라는 호재를 터뜨리고 외국인의 본격 매도가 이어졌듯, 글로벌 금융기업 USB가 최근 '세계금융사 신용위기 자본손실 규모'를 공개하거나 '한국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하향조정하는 등 공포분위기를 조장해 조만간 바닥권 근접도 전망돼 '묻지마 매도'는 또 다른 후유증을 가져올 뿐이라는 지적이다.
도내에는 전주 19, 익산 8, 군산 5, 정읍. 남원. 김제 등 17개 증권사에 37개 지점이 영업을 하고 있는데 거래소 지수가 1378로 전날에 비해 46포인트가 폭락한 18일 정오 현재 익산지역 증권가는 2천선부터 주식을 가득 떠 안은 투자자들의 한숨과 비통함이 넘쳐나고 있다.
이는 사상최초 지수가 2천선을 넘나들 때부터 부동산 침체로 오갈데없는 현금이 펀드 등 간접투자나 직접투자로 활용된 것이 원인이나 일부 투자자는 때늦게 '무차별 매수'와 '번빈한 매매'에다 신용과 미수 등 '빚내서 투자하는 개인'도 적지 않아 심각한 후유증이 예고됐었다.
또한 대세상승기에도 개인들은 증권, 전자, 조선 등 주요종목 선택을 못하거나 잦은 사고 팔기로 세금과 수수료로 원금이 빨리면서 실제 재미를 본 경우는 많지 않았는데, 대세하락장에도 외국계 증권사나 신용평가기관의 역정보를 순정보로 오판해 주식을 안고 있거나 잦은 매매를 반복해 원금 반토막은 무수하고, 깡통계좌도 수두룩하다.
그러나 '지수 3천설'을 흘리거나 '무디스'의 한국신용등급 상향조정은 과거와 이번 대폭락장에서 보듯 "외국인 본격 매도에 맞춰 발표된다"는 점에서 악재일 뿐이라는 것이 사실로 판명났듯, 글로벌 금융기업 USB가 최근 '세계금융사 신용위기 자본손실 규모'를 공개하거나 '한국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하향조정하는 등 공포분위기 조성을 시작해 '시기상조'지만 바닥은 멀지 않았다는 분석도 대두된다.
익산 A증권사 관계자는 "대세하락기로 접어들면 시장을 멀리해야 할 때 상투에서 개인들의 '무차별 묻지마 매수 열기'가 심해지듯 외국인의 본격매도와 무수한 악재로 공포분위기가 극심해지면 3월말 결산기업을 중심으로 매수시점을 찾아 '반년 가량 장기보유'해야 할 때 오히려 투매가 일어난다"며 "다만 외국인 매도가 지속돼 '진바닥'이냐 여부는 의문"이라고 조심스레 전망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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