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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넘어선 행복한'동그라미'사랑장애복지빈곤저소득서민사회안전망 2008. 9. 5. 11:08
국경넘어선 행복한'동그라미'사랑
-동그라미재활원, 독일 '레겐스부르크교당' 자매결연으로 오랜 사랑실천-
3일 익산시 석왕동 동그라미재활원(원장 배현정)에 독일 레겐스부르크교당(원법열 교무)에서 19명 교무님과 교도들이 방문해 국경을 넘나드는 따뜻한 사랑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레겐스부르크교당과 동그라미재활원은 2001년 자매결연을 맺어 변함없는 우정과 사랑을 유지해 왔고, 레겐스부르크교당에서 몇년간 모아진 후원금으로 설립된 동그라미재활원 야생화동산과 '나눔정'은 장애인 쉼터와 학습장소로 활용된다.
동그라미재활원에 방문한 이들은 변화된 시설을 돌아보며 8년전 추억을 되새겼고. 장애인과 함께 강당에 모여 손을 잡고 “아리랑” 노래를 부르며 국경을 넘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애인 압화전문가들이 직접 만든 압화 악세사리를 한 명 한명에 선물하며 더욱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레겐스부르크교당 교도회장은 "서로의 만남에 눈물이 자꾸 나와 아무 말도 할 수 없으며 장애인 모습을 보니 용기가 생긴다"며 “열심히 자립훈련을 받아 사회일원으로 거듭나기 바란다”라고 말해 모든 사람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동그라미재활원과 레겐스부르크교당의 따뜻한 인연으로 독일 뿐 아니라 세계 각국 사람들이 한가족이라는 마음으로 행복한 미소를 나눌 수 있길 바래본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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