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 민선4기 ,2주년 기자간담회

 

 

익산시장 민선4기 ,2주년 기자간담회 

 

 

 

 

 

이한수 익산시장은 26일 오전 민선4기 2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2년을 돌아보고 남은 임기 동안 익산발전과 미래상 확립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인구감소와 경기침체, AI, 대학통합, KTX정차역, 환경자원시설(신재생에너지센터) 등 난관에도 시민과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익산 백년대계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농촌상수도 보급을 10년 앞당기고, 익산캠퍼스에 수의대이전 및 400억 규모 국책연구소인 인수공통난치병연구소 유치" 등을 내세웠다.

 

또한 "KTX 익산정차역 확정, 주택공사와  KTX역세권 개발 및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으로 청사진을 마련해 교통물류도시로서 도시정체성 확립"을 꼽으며 "KTX 익산역 건설공사 사업자가 8월에 결정되면 늦어도 2013년까지 완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넥솔론, 삼성레이저 등 기업체 유치, 235만평 산단조성으로 생산성 확대, 미륵사복원과 백제왕궁터 및 제석사지 발굴정비로 마한백제 고도와 역사성 회복, 건전재정 운영으로 2006년 5,631억원 재정에서 2008년 6,773억원으로 1,142억 지방재정을 확충했다"고 공개했다.

 

이 시장은 '통일열차와 환황해권시대를 선도하는 교통물류 중심도시 육성, 산단조성과 식품, 고령친화, 닥섬유 등 신성장산업을 육성해 신성장동력 창출, 푸른숲이 어우러진 녹색도시, 여성친화 도시 육성' 등을 남은 임기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2020년까지 KTX역사, 환승센터, 역사주변 재개발 등 역세권을 개발하고, 황등면에 2012년까지 유통물류단지 조성,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연결, 군산권, 여수권, 중남부권 연결 광역교통망 구축, 하나로에서 연무IC간 연결도로, 왕궁면 흥암지구 100만평 푸드사이언스밸리(Food Science Valley) 조성과 R&D중심클러스터 구축 등을 내걸었다.

아울러 "뇌질환전문치료센터 건립, 한양방관련기업. 연구기관. 의료기관 유치, 고령친화산업과 한양방협진 뇌질환전문치료 도시 육성, 보석.석재.섬유 등 3대 전통산업을 위한 귀금속 보석산업 클러스터와 석재산업 활성화, 닥섬유니트패션 클러스터 외에도 살기좋은 녹색도시, 여성친화도시, 문화역사가 살아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