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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곤선' 등 익산 서부도로망 구축 시급
    읍면동(민의날)마을중앙인화모현송학 2008. 6. 23. 11:28

    '학곤선' 등 익산 서부도로망 구축 시급

     

    -배산지구와 송학동 등 개발집중으로

    -예산부족 '학곤선'개설중단, 송학동 아파트 분양차질우려

    -배산로도 번영로까지 연결해야

     

     

    배산택지와 송학동 임대아파트 등 익산 서부개발이 집중되나 '학곤선' 등 도로개설이 예산부족으로 중단돼 분양차질 우려 등으로 시급한 해결이 요구되며 배산로의 번영로까지 확대나 마을안길 개설 등 도로망 확충이 시급하다.

     

    익산서부권에는 토지공사가 2007년 5월 착공한 '배산택지지구'가 내년 11월 준공되면 5219 세대 아파트를 비롯 1만5천여명이 거주하는 신주거단지로 부상되고, '송학동'에는 전북개발공사가 700세대 국민임대 '지안리즈’를 건립해 오는 9월께 임대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또한 익산역이 KTX 신역사로 개발되면 익산 도심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역전 지하차도를 6차선으로 확장개설하는 등 최근 익산 서부지역 개발이 줄을 잇고 있다.

     

    그러나 시내에서 송학동 임대를 지나 오산면을 연결할 '학곤로' 1980m 가운데 지하보도 등을 포함한 중간부분 580m만 익산국토청이 원대사거리에서 공덕간 국도23호를 확장할 때 개설해 주었을 뿐 시내쪽 730m와 오산면 방향 670m는 개설되지 않아 문제점이다.

     

    특히 '남북로'에서 송학동 현대아파트 남쪽 삼거리까지는 국도27호로 개설됐으나, 여기에서 '송학동 임대'까지 730m는 공사비 25억과 보상비 30억원 가운데 현재까지 10억원만 반영돼 편입용지와 지장물 32%만 보상완료했을 뿐 추경에 요구한 10억원이 반영돼도 공사는 커녕 보상비 잔여예산 절반에 그쳐 '송학동 임대' 분양차질까지 우려된다.

     

    여기에 원광여중고에서 시작되는 '배산로'도 송학동 현대아파트 남쪽삼거리까지만 개설됐을 뿐 오산로 및 번영로와 연결이 안돼 있으며 송학동 임대 주변 망기마을 각종 소로도 전혀 개설이 안된 상태다.

     

    이처럼 익산지역 수많은 도로가 중단된 것은 예산부족 때문인데 최소한 학곤로 가운데 730m 구간을 시급히 완공하고, 장기적으로 마을안길과 배산로의 번영로까지 연결을 통해 서부지역과 농수산물도매시장 연계개발을 꾀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이에 익산시 도시개발팀 박재우(46)씨는 "익산시는 KTX 역사개발 등 서부권개발에 관심을 엄청 기울리고 있다"면서 "예산부족으로 터덕이는 도로망 개설에 최대한 노력해 분양은 물론 서부권 주민들의 편익 및 재산권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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