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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예 전투부사관 육성의 요람 -「육군부사관학교」국방국군보훈전쟁평화테러무기미군 2007. 8. 22. 14:11
최정예 전투부사관 육성의 요람 -「
육군부사관학교」
♠ 육군참모총장 주관 임관식 열려...
자랑스런 육군부사관으로 281명 임관
♠ 최신의 교육시설, 강인한 교육, 부사관문화혁신 선도
육군부사관학교(학교장 소장 이근범)는 24일 교내 종합연병장에서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내외귀빈과 가족 및 친지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8기' 부사관 후보생 임관식을 갖는다.
이날 영예로운 임관을 맞게될 281명 신임하사들은 지난 3개월 여간 각개전투, 분․소대 공격 방어, 종합 유격훈련 등 힘든 소부대 기초 군사훈련을 통해 육군의 중추역할을 수행할 정예 부사관으로서 기초를 확립했다.
이날 신임 하사들은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부하를 지도하고 유사시에는 최일선에서 전투를 지휘하는「최정예 전투부사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임관선서를 통해 다짐하며 참모총장을 비롯한 장병과 가족․친지에게 믿음직스럽고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2007-8기' 임관식에는 신임하사 다양한 이력이 눈길을 끌것으로 보이는데 전홍규(30) 중사는 2001년 육군 소위로 임관해 2사단 32연대 소대장, 제 3야전 수송교육단 중대장 등 직책을 마치고 지난 2월 대위로 전역 후 못다 이룬 꿈을 펼치기 위해 다시 부사관으로 임관해 화제가 됐다.
또한 문일평(22) 하사는 조부 및 외조부 모두 6․25 당시 목숨을 바쳐 싸우다 순직한 참전용사로서 조부의 거룩하고 숭고한 정신을 이어 받아 국가에 헌신 기회를 얻게 됐다.
한편, 육군 부사관학교는 조국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1951년 창설돼 반세기 동안 국가방위 중추역할을 담당했으며, 세계 최대의 간부를 양성하는 「군사 명문대학」으로 21세기 기술․정보군 핵심역할을 수행하게 될 '최정예 전문부사관 육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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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육군부사관학교는 그동안 종합전기 숙달이 가능한 실전적인 전술훈련 여건 조성을 위해 과목별 담당 교관들이 야전과 과학화전투훈련단(KTCT), 미 8군 부사관 교육대 등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체험 및 자료수집, 전투사례연구 등 부사관 교육에 적합한 적용방안을 도출, 교육훈련 체계를 정립했다.
◦ 먼저 고지 진지전 위주의 정형화된 전술훈련을 탈피하여 첨단무기, C4ISR의 발달에 따른 현대 / 장차전에서의 전술제대 역할에 적합한 건물지역 작전 등 24개 과제를 도출, 양성과정으로부터 보수과정까지 제대수준에 맞는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또한, 기존 강의 및 시범식 교육 후 바로 광범위한 실 지형에서 훈련함으로써 발생되었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실 지형을 그대로 축소한「축소지형훈련장」을 신설하여 예행연습을 정례화함으로써 전투지휘 및 상황조치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장교 교육에서만 실시하던「전투사격 훈련」을 올해부터 부사관 초급과정에서도 적용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 훈련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유격훈련은 유격체조, 산악장애물 극복, 행군으로 진행되던 과정을 침투, 습격, 도피 및 탈출훈련을 포함,「팀 단위 종합유격훈련」으로 개선하여 전장의 극한 상황을 실제로 체험하게 함으로써 부사관학교를 거쳐간 모든 교육생들의 입에서 “가장 힘들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훈련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교육환경면에서도 원격 교육실 등 최신 교육장비를 갖춘 86개의 교실 및 소조토의실, 500여 명을 동시에 수용가능한 대강당, 침대형 생활관 7개동을 포함한 12개 생활관(3,500여 명 동시 수용가능), 6,000여 명이 동시에 교육 가능한 야외 및 실내훈련장 등 연간 1만여 명의 신임 및 보수과정 부사관을 교육하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는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 한편, 부사관학교는 현재 육군에서 추진 중인 “육군 문화(Soft Power) 혁신”의 연계선상에서 “부사관 정신문화(Soft Power) 혁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여 부사관 입문의식, 충용의식, 육탄 10용사 계승의식, 부사관 탄생의식 등을 부사관 후보생들에게 실제 시험적용 중에 있으며, 이러한 독창적인 부사관 정신문화 혁신을 통해
▲ 자기 정체성이 확립되어 역할수행에 정통한 전문성 있는 부사관
▲ 군과 사회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부사관
▲ 경쟁력 있고, 매력있는 전문직업군으로서의 부사관의
위상을 정립함으로써 「육군의 조용한 자부심」인 부사관 육성에 힘써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강한육군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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