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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중 익산세무서장 인터뷰
    <경제>세무회계예산재정생산소득지역 2007. 8. 9. 07:54

     

     

     <김건중 신임 익산세무서장>

     

    "침체된 익산.김제 경제를 살리는데 세정당국 책임자로써 기존기업뿐 아니라 외부기업 전입법인이 늘도록 세금이 걸림돌이 되는 것을 막고, 능력범위 안에서 최대한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최근 부임한 제35대 김건중(54) 익산 세무서장은 이 같은 포부를 밝히면서 "연간 1400억 국세징수를 하는 익산세무서를 분석하면 지역경제가 너무 침체됐다"며 "세무조사에서 세정지원 중심으로 전환해 기업애로 사전파악으로 기업이 활로를 찾게 하는 적극 세정을 펼치겠다."고 강조.

     

    "타지 기업인은 적극적으로 대화와 토론을 통해 애로를 해결하는데 비해 역동성과 적극성이 부족한 것 같다"는 김 서장은 "전입법인도 적고, 기존기업은 매너리즘에 빠진 것은 수도권에서 떨어진 지리적 위치도 한 몫을 한 것 같다."고 나름대로 익산경제를 진단하기도.

     

    78년 4급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 서장은 한강세무서, 재무부, 국세청 본청 등 30년간 두루 역임하면서 세무행정에 정통했다는 평가를 받는데 과거 지역담당제 폐지와 기능별제로 변경 등 혁신마인드를 갖고 급변하는 국세청 본청 방침을 충실히 이행하고, 납세자와 유착을 차단해 보다 공정한 세정을 이루겠다고 역설.

     

    또한 "신용카드와 영수증 정착 및 세금계산서 등 증빙자료를 통한 정확한 세원포착으로 전산관리를 통한 자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신고자 95%가 전자신고를 하는 전자세정을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전산화로 직원들이 컴퓨터에 매달리는 등 피로감이 겹쳤으나 생보자 등 일정소득 이하 국민에 세금을 지급해주는 세정선진화를 꾀하려 소득포착이 쉬운 국세청 직원을 내년 상반기까지 3-4천명을 뽑게돼 승진기회가 확대된 것이 다행이다."고 평가하기도.

     

    "무기력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어 역동성있고 화합하는 익산세무서를 만들고 싶다."는 김건중 서장은 5개과 1개 지서(김제) 산하조직을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역설.

     

    전남 순천이 고향인 김 서장은 한양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공공행정 석사학위도 취득했으며 골프와 낚시, 바둑, 볼링, 배구를 즐기고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데 이성자(50)님과 2남을 두었다고./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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