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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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바르샤바2]쇼팽의 심장(유럽아프리카) 2006. 3. 14. 09:46
'피아노의 시인' 쇼팽을 찾아서 다음날 아침 7시. 우리는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 도착했다. 10월의 바르샤바는 춥다. 동유럽의 내륙에 위치한 동토의 땅 폴란드는 겨울이 일직 찾아온다. 오늘 밤 숙소로 찜해둔 Szkolne Schronisko 유스호스텔은 중앙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중앙역에서 오코타행 트램 12번을 타고 6번째 정거장인 Centrum Wola 백화점에서 내려 표지판을 따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가이드북에 나온 대로 우린 12번 트램을 탔다. ▲바르샤바 중앙역 광장. 바르샤바 여행은 이 중앙역에서 내래 일직선으로 시작된다. 밤새 흔들리는 기차를 타고 온 탓인지 피곤하고 배낭이 더욱 무겁게 느껴진다. 프라하에서 무려 10시간이 넘게 달려왔으니 아무리 기차여행에 익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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