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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석장 인근 먼지.소음 골머리
    귀금속보석석산석재식품니트섬유 2007. 4. 2. 06:35

    2003/08/07

     

    익산시 낭산면 일대 석사 및 골재현장에서 발파작업 등으로 발생하는 폭음 피해로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채석 현장의 분진과 함께 대형 덤프트럭이 마을앞 협소한 도로를 통과하면서 과속은 물론 소음과 비산먼지를 발생시켜 고통이 가중돼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석산업계 소음. 분진 민원 등 계도 및 단속건수는 지난해

    비산먼지 3건을 고발조치하고 5건을 행정조치했으며 올해는 계도 및 단속이 3건에 달하고 있다는 것.

     

    실제로 낭산면 A업체는 산을 깎아 골재를 생산하며 발파작업을 비롯한 중장비작업으로 소음.분진 등을 발생시켜 호흡곤란 등으로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인근 B 현장은 채석작업 등으로 인한 분진이 맑은 날이면 수백미터 전방에서 식별할 수 잇을 정도로 무게구름처럼 피어올라 주변 일대 주민 건강에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다.

     

    특히 C업체는 발파작업시 발생되는 진동파장으로 인근 주택 지붕이 갈라지고 유리창까지 흔들리면서 주민을 불안에 떨게 하는 현장도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더욱이 장마철에는 채석현장에서 유출된 토사가 ㅡ대로 인근 저수지로 흘러들어가고 도로면에 토사와 자갈들이 그대로 남아 있어 통행차량에 큰 불편을 주는 현장도 적지 않은 실정이다.

     

    또한 공사현장 대형트럭이 비좁은 도로에서 과속운전을 서슴치 않게 하고 있어 주민 뿐만 아니라 미륵사지 등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이에 상당수 주민들은 "석산 골재 운반차량이 협소한 마을도로를 통행해 각종 소음과 비산먼지로 고통을 겪는데다 차량과속으로 사고 위험도 상존하고 있다"며 불편을 호소했다.

     

    한편 휴업 중인 2개 업체를 포함해 35개 석산업체가 함열과 낭산 등지에서 채석허가를 받아 골재를 생산하고 있어 추후 골재채취로 인한 민원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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