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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내부간선축, 국도 편입해야국토부도로건설교통SOC국토유지 2007. 1. 31. 12:54
새만금 내부간선축, 국도 편입해야
-부창대교 등 국도77호 노선변경도
-야미도~회현, 회현~김제~전주 동서축 부상
조만간 본격 추진될 내부개발을 앞둔 새만금 동서 및 남북 간선도로망을 국도에 편입해 건교부 추진방안이 모색돼야 한다는 전문가의 지적이다.
특히 부창대교를 포함한 국도 77호 노선도 군산~부안 계화도~곰소~고창군 부안면 노선으로 현실성 있게 바꾸어 신속 추진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익산국토청(청장 강팔문)에 따르면 서남해안일주도로로 2001년 지정된 국도 77호 전북구간은 농림부가 어차피 4~6차선을 개설할 새만금 방조제 30.3km와 국도 30호를 중복 지정한 변산우회 2.8km, 격포~하서 8.8km를 거쳐 부안군 변산면에서 고창군 해리까지 부창대교와 진입로 15.4km로 연결된다.
또한 6420억을 들일 부창대교는 타당성 조사와 기본설계를 완료했으나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실시설계를 추진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고창 해변을 따라 전남 영광군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국도 77호는 전남이 559km로 전북 85km 7배에 육박하고, 작년 공사비도 전남 507억, 전북 37억으로 전남에 치중해 다도해는 무수한 교량을 건설 중인데 반해 전북은 중복 지정구간이 대부분인데다 부창대교도 차일피일 하는 등 예산도 비교조차 할 수 없다.
또한 부창대교도 변산과 채석강 탐방객이 이용하려면 곰소나 내소사, 유천리 도요지 및 반계 유적지를 빠뜨리거나 구경하고 되돌아와야 해 기존 줄포~흥덕 노선과 차이가 없고, 구간이 넓고 깊어 많은 예산이 드는 등 경제성도 없으며 고창 핵심인 선운사를 가려면 지방도와 국도를 헤매는 난점이 있다.
따라서 국도 77호를 군장국가산단 장항 1단계에서 군산시로 교량을 통해 직선으로 연결하고 옥서면~부안 계화도~하서면소재지~상서(혹은 내변산)~곰소에 이어 부창대교를 고창군 부안면에 연결해 새만금 「남북 간선축」으로 삼아야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새만금 「동서 간선축」으로 부상될 ‘야미도~회현면’ 방수제에 건교부가 국도로 편입해 4~6차선을 신속 개설해 목천포를 거쳐 호남고속도로까지 연결해 태풍 및 해일에 취약한 방조제 도로를 보완하고, ‘회현면에서 심포까지 교량을 통해 김제~전주’까지 연결도로도 같은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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