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장종민, 사진)가 지난 22일 본회의장에서 제34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1일까지 10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22일부터 28일까지 2025년도 하반기 군정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29일에는 조례안, 규칙안 등 25건 각종 안건을 각 상임위에서 심의한 뒤, 31일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의회는 군정 계획 방향성과 중점 과제를 점검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 사업이 군민에 실질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정책 실효성과 예산집행 적정성 등을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장종민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는 연초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이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은 집행부와 함께 대책을 마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의회와 집행부 공동 목표는 군민 행복이며, 의회는 군민 뜻이 군정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21일부터 시작한 ‘전국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에 관하여, 군민 불편이 없도록 관계 공직자 세심한 업무수행을 당부하고, 현장에서 헌신하는 공직자에 대한 사기진작 방안 마련도 함께 요청했다.
한편, 운영행정위에 부의된 안건으로는, 양주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임실군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조례안』, 이성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임실군 창의·인성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정일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임실군 공모사업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17건이다.
농업복지위에 부의된 안건으로는, 김종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임실군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김정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임실군 생활임금 조례안』, 이성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임실군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임실군 식품 사막화 해소 및 지원 조례안』등 8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