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마무리와 2025년 시작을 알리는 익산문화원 제34차 정기총회가 지난 달 27일11시 익산문화원 서동관 공연장에서 성황 종료됐다.
개식에 앞서 문화원 회원들로 구성된 공연팀 북춤, 부채춤, 포크기타, 대금, 가야금, 버꾸춤, 사물놀이(부포놀이)순으로 식전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총회에는 임원 및 회원, 내빈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25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제 규정 개정안이 안건으로 상정돼 원안대로 처리됐으며 2024년도 익산문화원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임원 및 회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문화원 활동을 통해 전통문화예술 등 배움의 기회를 갖고 지역 전통 문화예술인 일원으로 일조할 수 있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가족과 같은 분위기로 문화원 구성원 전체가 합심해 2025년도 힘차게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재호 원장은 인사말에서 ‘2025년 을사년은 익산문화원이 새로운 도전과 변화로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하며, 시민 염원이 담긴 ’익산 시민의 종‘이 성공적으로 제작되길 희망하며, 회원 및 시민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익산문화원은 2025년에도 전통예술문화 사업활동 지원 11개 사업, 문화학교 운영 8개 프로그램, 시군활성화사업 8개 프로그램, 전북시군 농악경연대회, 전통놀이현대화 체험 2개 사업, 공모사업, 기록물 발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