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 건축가 참여한 전북도립도서관 26년 완공 목표대학도서관서점기숙사원룸입학졸업퇴 2024. 10. 28. 05:58
세계적 건축가 참여한 전북도립도서관 26년 완공 목표
○ 이은영 건축가 설계, 전북 대표도서관 랜드마크 기대
○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로 도서관 건립 탄력전북 도립도서관 건립사업이 최근 행안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해 연내착공을 목표로 전북 문화적 랜드마크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본격 추진된다.
지난 18일 전북 대표도서관 건립사업에 대한 행안부 지방재정투자심사가 완료됨에 따라 연내 착공을 위해 이달 공사와 감리 용역 발주가 진행 중이며, 2026년 말 완공예정이다.
전북 도립도서관 건립은 당초 2020년 총 492억으로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조건부로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급격한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총사업비가 600억으로 증가하면서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 조건사항인 타당성 조사와 지방재정투자심사(2단계 심사)를 지난해 말부터 이행해 왔다.
전북 대표도서관은 도내 도서관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지역 내 다양한 도서관 간 정보교류 및 조정의 중심 역할을 할 예정이다.
대표도서관은 전주시 덕진구 장동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0,517㎡ 규모로 지어진다.
전북학 자료실, 공동 보존서고, 일반 자료실,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시설이 포함될 계획이다.
설계는 세계적 건축가 이은영이 맡았다. 독일 Yi Architects의 이은영 건축가는 한국건축을 기반으로 서양건축과 전통건축의 현대화를 목표로 설계공모에 참여했으며,
특히 CNN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7대 도서관’ 중 하나인 ‘독일 슈투트가르트 도서관’의 설계자로 유명하다. 이은영 건축가는 전북 대표도서관의 설계 의도를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건축 과정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누구나 접근 가능한 문화시설로 지역 주민뿐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도서관의 시설과 서비스는 전북 지역의 문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관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대표도서관 건립은 전북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완공되면 전통의 현대화를 통해 주민뿐 아니라 국내외 방문객에도 매력적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도서관서점기숙사원룸입학졸업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광대, 영남동학과 김개남 대접주 학술대회 개최 (2) 2024.11.13 원광대 HK+지역인문학센터, 전북 유·무형 자산 담은 ‘전북산책’ 출간 (4) 2024.11.04 원광대 한문교육과 김창호 교수 연구팀, ‘희양문헌집’ 국역 (2) 2024.10.21 원광대-원광보건대, 대학통합추진위 개최 (0) 2024.10.07 원광대, 2024 지역지능화 혁신인재양성사업 신규대학 선정 (0) 202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