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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진도 4.8 지진 상황과 피해 접수 현황’ 공개사회교통운수도로사건기증봉사 2024. 6. 12. 13:55
<지진 직후, 군청 앞마당에 삼삼오오 나와 있는 군청 공무원과 민원인>
부안군, ‘진도 4.8 지진 상황과 피해 접수 현황’ 공개
부안군이 12일 오전 8시 26분 49초에 관내에서 발생한 진도 4.8 지진 상황과 사진 및 동영상은 물론 피해 접수 현황을 신속 공개했다.
부안군 등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부안군 남남서 4km 지역인 행안면 진동리 1154 일원, 지하 8km에서 발생했다.
올해 들어 최고 강력한 이번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은 50km가량 떨어진 전주시 전 지역에서 “쿵”하는 폭발음과 함께 아파트가 수초 간 흔들려 지진임을 감지한 사람이 적지 않다,
또한 2-30km 떨어진 정읍지역 오래된 아파트에서는 물병 등을 들고 아파트 밖으로 피신도 탐문 됐으며, 부안군이 보낸 사진에는 군청 직원이 삼삼오오 군청 앞마당에 나와 있는 모습이 찍혀 있다.
오전 11시 기준, 부안군의 관내 피해 접수 현황에 따르면, 하서면 12건, 계화면 7건, 부안읍과 보안면이 각각 4건, 백산면과 변산면이 각각 2건 등 총 31건으로 나타났으며, 정작 진앙지인 행안면은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안군 관내 종류 별 피해 상황은 화장실이나 벽 타일 추락 및 파손, 건물 외벽이나 창고 균열, 싱크대 붕괴로 그릇 파손, 기와 파손이나, 기와 추락으로 차량 손상, 지하 주차장 천장 일부 추락 등으로 비교적 경미한 내용이다.
군 관계자는 “여진이 있을 수 있으니 경각심을 늦추지 말고 방송이나 재난문자에 관심을 가져달라”며 “지진 발생 시 견고한 식탁 아래 등에 피신했다가 진동이 사라지면 승강기를 이용치 말고, 계단을 이용해 신속히 건물 밖으로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휴대폰을 통한 재난 문자는 전주시의 경우, 폭발음과 진동을 느낀 직후, 수초도 안돼 발송돼 지진에 대비한 재난 경보 시스템이 비교적 완벽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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